천제연폭포, 꼭 가봐야하는 아름다운 제주 3대폭포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10. 5. 18:53 라이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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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제연폭포

꼭 가봐야하는 아름다운 제주 3대폭포중의 하나.

 

제주 3대폭포의 하나인 천제연 폭포는 아름다운 3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힐링이 되는 천혜의 아름답고 수려한 모습을 자랑한답니다. 

천제연폭포와 선임교를 보며 한바퀴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조금 넉넉한 거리의 코스로 편한 신발과 자연과 동화될 마음만 준비하면 될것같네요.

 

 

천제연폭포

 

천제연은 하느님의 연못이라고 뜻이랍니다.

중문관광단지안에 위치한 관광지의 하나인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일곱명의 선녀가 별이곱게 뜨는

한밤중이면 아름다운 자주빛 구름다리를 타고

옥피리 불며 내려와 폭포수의 맑은 물에 미역감고

놀다가 다시 하늘로 올라간다고 하여 천제연(天帝淵),

곧 하느님의 못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는 곳입니다.

 

 

 

천제연폭포 입장및 관람시간은 9시에서 저녁 6시까지라

 해지기 전에 갔다와야하는 코스랍니다.

 

 

 

 

제1폭포

 

천제연(못)이라고 해서

이 물을 몸을 담그면 병이 없어진다는

말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았으나 지금은

 입수가 금지돼 있어서 수영은 불가능한 곳입니다.

 

 

 

 

작은 연못정도의 규모이지만 물이 맑고 깨끗하며

주변의 바위와 절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렇게 돌계단을 따라 가다보면 제2폭포를 만날수 있습니다.

 

 

 

 

산책하면서 그늘사이로 공기도 좋고

쉬엄쉬엄 구경하니 참 좋은 곳이네요.

 

 

 

 

 

 

제2폭포

 

제1폭포에서는 연못이라 느끼지 못했던

시원함이 여기에서는 제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천제연계곡에는 아름다운 일곱 선녀상을 조각한

'선임교'라는 아치형 다리와 '천제루'라고 불리우는

누각이 세워져 있어 주변경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준답니다.

 

 

 

 

선임교는 폭포 위쪽으로 가면 볼수 있는 다리로

칠선녀 다리라고도 불린답니다.

다리길이는 128미터 폭은 4미터나 되는 굉징히 규모가 큰 다리예요.

 

 

 

 

 

 

선임교

 
민족 고유의 오작교 형태로 꾸민 선임교의 양쪽 옆면에는

칠선녀의 전설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칠선녀상이 조각되어 있으며,

 

 

 

 

야간에는 100개나 되는 다리 난간 사이에 34개의 석등에

불이 밝혀져서 밤에 보는 선임교도 매우 아름답다고 하네요.

말로만들은 밤에 보는 칠선녀 다리를 보지못해서 좀 아쉽기도 했어요.

 

 

 

 

천제루

 

 

 

 

꼭대기에 있는 누각같은 곳인데 천제루라고 써있어요.

올라가서 내려다 보면 폭포를 잘 볼수 있어요.

 

 

 

 

오복천

 

오복천은 거북, 용, 돼지, 원앙, 잉어가 조각되어 있어요.

오복천 중앙의 주머니에 돈을 넣고

소원을 비는 곳이라고 합니다.

 

 

 

 

 

 

제3폭포가는길

좁은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세번째 폭포를 만날수 있답니다.

 

 

 

 

폭포가 가까워지자 아래보이는 연못에 무지개빛으로

 아름다운 모습이 보여서 사진을 찍었네요.

물안개에 무지개를 보니 뭔가 좋은 일이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3폭포는 웅장한 맛은 없지만 아기자기한

작은 폭포에 연못이라고 보시면 되요.

크기면에서는 제2폭포가 가장 아름답고 멋스럽답니다.

 

매표소부터 3개의 폭포를 돌아 쉬엄쉬엄 걷다보면

2시간정도면 넉넉하게 다녀올 수 있는 거리랍니다.

특별한 재미를 찾아가신다면 지루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일행과 담소도 나누면서 방문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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