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여행이란? 국내에서도 가능한 착한여행패키지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6. 16. 14:34 라이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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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여행의 다른말 착한여행.




공정여행 이란 무엇일까?


그지역의 자연과 환경을 파괴하기 않고 현지인들에게 유이함을 줄수 있는 여행이란 뜻으로 해석되는 공정여행은 어떤 여행을 말하는 것일까?

해외여행이 너무나도 흔하게 되어버린 요즘에는 계획하는 여행이기 보다는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 나들이 하듯이 해외여행을 가는 추세이다. 

우리는 과연 여행을 즐기면서 누리면서 하고 있는것일까?

여행사에서 짜놓은 패키지 상품을 쇼핑해서 쉽게 갔다올수 있는 방법이 아닌 새로운 스타일의 여행, 착한 여행을 즐겨보자.





여행이 즐겁기만 한것이 아닌 현지인들


가슴앓이를 하는 도시들...

가까운 북촌 한옥마을을 보자.

한옥마을이라는 미명아래 주말이면 외국 관광객들과 사람들이 넘쳐나는 곳.

그러나 한옥마을의 주민들은 이런 북적이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생각해보자.

관광객들이 만들어내는 소음과 치안문제, 관광지 개발로 인해서 땅값이 상승하는 것에 대해  현지인들은 가히 위협을 받고 있을수도 있다. 

이런 문제들로 생겨난 것이 공정여행 즉 착한여행이다. 

현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현지인이 즐겨 먹는 로컬 푸드를 맛볼수 있는 여행이다. 





공정여행의 출발


즐기기만 하고 소비하며 쓰레기를 만들어내는 여행의 태도에서 벗어나 환경 보존을 추구하는 여행을 말한다. 1980년대에 일부 선진국에서 시작되었고 우리나라는 2009년 처음 착한여행을 테마로 한 여행상품이 생겨났다.





공정여행을 실천하는 몇가지 특징


호텔보다는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상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한다.

현지 가이드를 고용하고 임금을 보장해준다.

멸종위기에 놓인 동식물로 만든 조개, 산호, 상아 같은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다.

동물을 학대하며 길들인 쇼를 보지 않으며 교통수단이용을 자제한다.

여행동안에는 전기와 물을 아껴서 사용하며 일회용품의 사용을 자제하여 공정무역제품을 이용한다.

지인의 문화를 배우고 생활방식과 그들의 종교를 존중하여 예의를 표시한다.

여행경비의 1%는 현지의 단체에 기부하고 여행의 기억을 공유한다.

간단한 현지얼어를 배워간다.





국내에서 즐길수 있는 공정여행 


국내에 있는 사회적 기업과 쇼룸에서 나들이하며 공정여행을 즐길수 있다.

요즘 핫한 성수동에는 사회적 경제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쇼룸들이 몰려있어 사람들과 만나 실천하는 공정여행 둘레길이 있어 아이와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곳으로 추천하고 있다.


성수동 공정여행 둘레길은 사회적 기업이 무엇이며 창업을 꿈꾸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1. 아프리카 인사이드

아프리카 현지의 상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상점으로 이곳에서 구매하는 모든 제품은 아프리카에서 직접 구매하는것과 같다고 말한다.

아프리카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아프리카를 느낄수 있는 공간으로 아프리카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하고 교육한다.



2. 마리몬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원예심리치료를 하며 꽃을 눌러 만든 미술작품들을 모티브로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곳이다. 판매제품은 핸드폰 케이스, 가방, 신발등 70여종의 제품을 판매하며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는곳이다.



3. 더 피커

착한 지역 농산물들을 자기가 원하는 만큼만 소량 구입할수 있는 농산물 매장이다.

여기에서는 흔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포장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포장용기를 직접 가져오거나 담아가야 한다.

함께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농산물들을 이용해서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고 있다.

쓰레기의 제로를 위해 힘쓰고 있는 매장이다.



4. 더페어스토리

세계 저개발 국가의 공정무역을 소개하는 공정무역 기업으로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상품을 저개발 현지인들의 노동력으로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남아프리카 나미비아 여성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5. 펀사우르스

편부편모 가정과 경제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의 위한 아동복을 파는 상점이다.

디자이너 조수연 대표가 운영하는 매장으로 자신이 겪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경험을 토대로 수익의 일부로 아동복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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