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 매력적인 새로운 자유로움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7. 7. 23. 22:20 라이프&여행
반응형

 

 

노마드란(nomad) "유목민, 정착하지 않고 떠돌아다니는 사람" 을 뜻하는 말이다.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란 일에 있어서 유목민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창조적인 사고방식을 갖추고 최첨단 정보통신기기를 가지고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종어를 말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가벼운 노트북과 무선인터넷등을 첨단화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정보를 끊임없이 활용하여 시공간을 넘나드는 요즘같은 디지털 시대의 대표적인 인간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런 신종어가 생겨난 것은 최근의 일이지만 1970년대부터 많은 학자들이 예고했던 일과 삶의 방식이기도 하다.

 

 

유래
프랑스 사회학자 자크 아탈리가 그의 저서 (21세기 사전)에서 21세기는 디지털 장비를 갖고 떠도는 디지털 노마드 의 시대 라고 말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정보기술의 발달을 통해서 이제 인류는 한곳에 정착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아탈리에 따르면 이는 계급에 따라 다르게 이루어진다.

부유한 계급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디지털 기기를 무장하고서 여유로운 삶을 즐기기 위해, 보다 생산적인 곳을 선점하기 위해 유목의 길을 나설 것이고 가난한 사람은 살아남기 위해 이동해야하는 결국은 모두가 유목민이 된다는 이론이다. 

 

 

디지탈 노마드를 꿈꾸는 이유
작년의 대졸신입사원의 1년에내의 퇴사자 수는 3명에 한명꼴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간 직장에서 왜 그들은 그만둘 수밖에 없었을까?
기업문화에 대해 적응하지 못하는 밀레니엄 세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가치를 추구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기를 원하고 있다.


세계의 유명한 기업들은 직원들과 원격근무를 통해서 일하고 있으며 기업경영진을 포함해서 많은 중견직장인들이 디지털 노마드로서 자리를 잡고 일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원격근무는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이나 IT산업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마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웰스파고은행, GE, 델등의 모든 분야에서 글로벌 디기업들이 원격근무를 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뛰어난 인재들을 세계적으로 고루 채용하려면 원격근무와 디지탈 노마드는 필수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써 다가오는 오해들
디지탈노마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한 노동형태의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이렇게 급속도로 퍼져가는 신종개념은 우리에게 높은 궁금증과 오해를 주기도 한다.

과연 사무실과 직장을 벗어나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활을 하는 것일까?

디지털 노마드는 어디에서 일하고 어떻게 일하고 사는걸까?

이러한 삶의 방식이 과연 가능하며 경제적인 안정을 줄 수 있는 것일까? 등등

디지털 노마드는 원격근무를 통해서 장소와 관계없이 일하고 살아가는 자유의 의미이지 방랑하고 느긋한 생활을 하는 환상적인 삶은 아니다.
끊임없이 새로운것들을 찿고 공부해야 하며 더 많이 노력하고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추구해야하는것이 현실이다.

또한 이러한 오해로 인해서 디지털 노마드는 기존근무방식으로 일하는 일반 직장인에 비해 생계유지가 어렵고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활동 형태
디지털 노마드로 일하는 사람들의 절반정도가 기업체에 소속되어 있는 근무자들이고 프리랜서와 자영업자는 30%정도의 수준이지만 점차 개인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업체에서 원격근무를 도입하는 이유

많은 기업체들이 원격근무를 도입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은 사무실 임대료와 같은 고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인재를 채용함에 있어서 거리의 장벽이 없는 고용형태를 갖을 수 있으며, 가장중요한것은 기존의 근무방식에 비해서 업무의 효율성과 직원의 충실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업무시간은 길고 업무의 효율성이 낮은 문화에서는 개인의 자율성을 높여주고 조직의 통제성을 줄여줌으로써 더 높은 생산성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노마드는 젊은층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이러한 생각또한 우리가 갖게 되는 오해중의 하나이다.
젊은 세대가 새로운 업무형태에 대해서 더 많은 요구와 필요를 느끼는것은 사실이지만 실제적으로 일하는데에 있어서는 경험과 경력이 있는 경력자들이 오히려 기업경영주와 업무형태를 협상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시간적으로 자유로운 젊은층에 비해서 아이가 있는 사람들이 원격근무의 형태를 더 원하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경우가 많다.

 

 

디지털 노마드는 정보기술 관련기업만 가능한것인가?
현재 IT기업에서 대다수 원격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것은 관련된 각종 소프트웨어를 다루는데 이들이 익숙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마케팅, 금융업, 법률, 보험등 여러분에에서 해외의 원격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상당수 개인 1인 마케터들도 활동하는것이 지금의 추세이다.

 


디지털 노마드의 목적성
디지털 노마드는 일하는 하나의 수단에 불과 하다. 이것은 직업이 아니고 어떠한 일을 할때 근무하는 조건정도의 수단으로 봐야한다.
디지털 노마드는 직업으로서 "되는것"이 아니고 일하는데 있어서 디지털 노마드로 근무하는 하나의 방식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전망성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인터넷이 가장 잘 보급된 나라중의 하나이다.

즉 원격근무에 필요한 모든 기반이 잘 갖추어져 있는 나라이다.
사람들이 인터넷을 다루며 보급율도 대단히 높다.
이러한 이유에서도 우리나라는 원격근무체제는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실제적으로 광고쪽이나 마케팅쪽에서는 많은 1인 마케터들이 디지털 노마드로서 활동하고 있다.

 

같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업무방식이 나쁘다는 것도 아니고 구태의연하다는것도 아니다. 단지 지금까지 해오던 익숙한 업무방식일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효율적이고 가속력있는 시스템을 찿고 있을 따름이다.

그리고 그러한 시스템을 즐기면서 일하고 그러한 패턴의 방식을 "매력적인 새로운 자유로움"이라고 느끼며 일하는  1인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로움을 느끼며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