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진잼을 즐기는 사람들의 성지 다이소/미니소/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버터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7. 7. 8. 01:31 라이프&여행
반응형

탕진잼이란?

재물따위를 다 써서 없앤다는 의미의 '탕진'과 재미를 뜻하는 '잼'의 합성어


탕진잼이라는 신조어를 아시는지요?

탕진잼이란 재미있게 탕진한다 라는 뜻의 합성어이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두루 쓰이는 탕진잼은 소비나 쇼핑에 관련된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쇼핑은 탕진잼이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쇼핑은 최고의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탕진잼으로 구매한 물건들을 인스타그램등에 '떼샷'으로 올려놓고 자랑하기도 한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그리 무분별한 소비많은 아닌 듯싶다. 

탕진잼이라고 인증샷을 올리는 것을 보면 탕진이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을 물건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대부분이 1만원도 안되는 물건들이 많다.

예를들어 소형인형, 커그컵, 작은 화장품소품들이나 화장품, 핸드크림, 수입과자 같은 것들이다.

이처럼 탕진잼이란 고가의 상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시대에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싸고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여 대리만족을 하는 재미를 즐기는 것이다. 

좋게 말하자면 스트레스를 소소한 낭비로 푸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탕진잼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핫한 장소는 값싼 인테리어, 생활용품 전문점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라이프 스타일 숍뜨고 있다.


다이소

가격의 가책없이 알뜰한 낭비가 가능한 곳이다.

20대가 가장 많이 애용하며 들어가면 무조건 하나씩은 들고 나오게 된다.


미니소

일본에서 시작되어 중국으로 넘어갔다.

세계 각국에 1,500여 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단순히 숭품 유통만이 아니라 자체 연구와 개발을 해 판매까지 담당한다.

1만 원 이하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즐비하다. 

북유럽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을 반영한다.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덴마크 디자인 스토어로 15년도에 한국에 오픈했다.

덴마크 풍의 이국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매달 150여개의 신제품을 내놓는 것이 특징이다.

 

버터(BUTTER)

이랜드 그룹에서 2014년에 론칭했다.

버터의 가장 큰 강점은 살림살이부터 피규에에 이르기까지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디자인과 제조를 이랜드가 직접 담당해 제품가격을 낮추고 품질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외에도, 자주(JAJU),리카마켓(현대백화점과 리빙 소품 미키의 콜라보레이션), SOP(키즈 아이템도 구비, 가로수길에 있다)등도 인기를 받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