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나물된장무침 만드는법, 구수한 봄나물요리
파릇파릇한 봄과 더불어 날씨는 살랑~
마트마다 봄노래를 부르며 봄나물들이 가득합니다.
모든 음식은 제철에 먹어야 건강하다죠?
유채나물은 봄에 먹는 대표적인 나물중에 하나로 하루나라고도 불리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봄철 춘곤증과 피로회복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혈액순환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유채나물은 고소하고 특유의 강한 향이 없어서 부드럽게 삶아서 무쳐내면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잘먹는 나물이랍니다.
봄향기 가득한 유채나물 무침입니다.
(유채나물 된장무침 만들기)
재료준비
유채 한봉다리(300g)
된장 1큰술
고추장 1/2큰술
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파릇한 유채나물 한바구니를 사서
된장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밥상위에 봄기운이 가득해진답니다.
유채는 특별한 손질이 필요없을 정도로
깨끗한 나물이라 누런 떡잎은 골라내고
굵은 줄기부분은 제가한후 다음어주세요.
흐르는 물에 다듬은 유채를
여러번 헹구어 흙과 먼지를 제거합니다.
유채는 물에 담궈서 식초2~3스푼을
넣은후 30분정도 담가서
마지막으로 행구어주세요.
식초물에 담가놨더니 더 깨끗해지고
파릇파릇해진 느낌이네요.
유채나물 삶는법
냄비에 물 2리터정도를 팔팔 끓이고
소금 반스푼정도 넣어서
초록색이 살아나도록 삶아줍니다.
끓는 물에 30초정도만 데쳐주시면 되요.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물러지니
넣었다 빼는 정도로만 삶아주면 된답니다.
찬물에 데친 유채를 넣어 2번정도
흐르는 물로 갈아주며 헹구에 줍니다.
헹군 유채나물은 두손으로 꼭짜서
동그랗게 뭉쳐주세요.
칼로 2~3번정도 잘라주면
나중에 집어먹기 편하답니다.
볼에 자른 유채를 담고 풀어주세요.
양념을 해볼까요?
된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장 1/2큰술
분량의 양념을 넣고 맛깔나게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다진파 2큰술과 통깨 약간을 넣고
무쳐내면 유채나물 된장무침 완성입니다.
유채나물은 취나물이나 방풍나물같이
나물특유의 향이 없어서 된장넣고 무쳐내면
고유한 고소함은 더 살아나고 감칠맛이 난답니다.
이렇게 무쳐내서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참기름에 고추장 더 넣고 달걀올려
비빔밥으로 쓱쓱 비벼먹어도
잃었던 입맛이 살아난답니다.
건강한 제철나물로 봄철식단 넘버원 나물밥상.
유채나물로 봄의 피곤함과 나른함을 씻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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