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곰탕 만드는법, 닭백숙보다 맛있는 여름보양식

백선생표 닭곰탕 만드는법 

 닭백숙보다 맛있는 한여름 보양식으로 최고~ 

여름이면 찿게 되는 보양식중에 하나인 닭요리.

복날에  닭백숙이나 삼계탕으로 먹게되는게 보통이지만 이번에는 조금 신경써서 닭곰탕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쫄깃한 닭살을 발라서 뜨끈한 국물에 밥까지 말아 한그릇 먹으면 여름철에 기력도 보충되는 듯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꼭먹어줘야 하는 복날음식 닭곰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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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최고 보양식 닭곰탕 만들기)

닭곰탕 재료(4인분)

영계 2마리

양파 1개

대파 3뿌리

통마늘 15알

대추 10알

통후추 약간

꽃소금 약간

닭곰탕 국물레시피 :

대파, 통마늘, 대추, 양파, 통후추.

양파는 4등분해주시고 대추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준비합니다.

통후추는 넣어주면 닭잡내를 없애주므로 

준비되어 있으면 넣어주세요.

닭은 영계로 2마리 준비했어요.

손질된 닭이라고 하더라도 꼼꼼이 씻어주세요.

닭 안쪽에 붙어있는 기름기는 제거해주세요.

정말 많이 붙어있어요.

그냥 끓이면 기름둥둥, 나중에 겉어내기 힘드니

꼭 찿아서 제거하기!!!

닭꽁지는 잡내가 나고 기름기가 많으므로

 가위로 꼭 잘라주셔야 되요.

두꺼운 냄비에 닭과 재료들이 잠길만큼 

물을 부어준후 뚜껑을 덮고 

센불에서 20분정도 약불에서 20분간 푹 끓여 줍니다.

뜨는 기름은 겉어내서 제거해주세요.

40분~50분정도 끓여주면 닭이 푹 익습니다. 

이정도면 먹기좋게 삶아진 정도.

여기서 닭곰탕에 고명으로 실하게 올려줄 닭다리를 잘라주세요.

닭다리를 제거한 나머지 부분은 건져서 

닭껍질은 제거하고 살만 발라주시면 됩니다. 

뜨거우니 한김 식혀서 발라주세요.

닭을 건진 육수는 채반에 받쳐서 

육수재료를 걸러주고 국물만 다시 냄비에 담습니다. 

걸러준 육수에 발라놓은 닭살을 

넣어주고 한번더 끓여주세요.

꽃소금을 넣어서 약간 심심하게

 닭곰탕의 간을 맞춰주세요.

대접에 뜨끈할때 닭곰탕 국물을 

발라진 닭살과 함께 담아냅니다.

그리고 아까 잘라놓은 닭다리를 올려주세요.

대파는 송송썰어서 듬뿍 얹어 주어야 맛잇어요.

갓담근 겉절이와 함께 먹으면 환상궁합.

따끈하게 지은 쌀밥 말아서 땀흘리며 먹으면 

이만한 여름보양식이 따로 없답니다. 

닭다리는 살을 발라내지 않고 올려주면 

닭백숙 먹는 느낌이라서 일석이조랍니다. 

다리는 발라먹고 나머지는 곰탕으로 먹으니 

편하고 더 맛있다고 아이들도 한그릇 뚝딱 비우네요.

여름에는 짭조름한 겉절이 무쳐내서 

닭곰탕 한그릇 말아주면 아침밥으로도 든든하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먹기편한 닭곰탕.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해서 

엄마표 닭곰탕 만들어서 건강을 지켜주세요.

백선생표 닭곰탕 만드는법, 쉽게 따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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