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마늘 만드는법, 건강한 꿀마늘 만들기에 관한 모든것
꿀마늘 만드는법,
건강한 꿀마늘 만들기에 관한 모든것
햇마늘이 나오는 봄이면 참 만들것이 많습니다.
마늘, 마늘쫑, 풋마늘까지 마늘은 부위별로 만들어 먹는 요리도 다양하고 담금 반찬으로 만들어서 오래 두고 먹을 수도 있습니다.
해마다 제철에 나는 햇마늘로 몸에도 좋은 건강식품 꿀마늘을 늘 만드는데요.
역시 제철음식만한 보약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간단한 재료이기는 하지만 만드는 과정과 숙성과정에 따라서 효능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내 몸에 좋은 꿀마늘 만드는법부터 알맞은 숙성기간과 건강하게 먹는법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꿀마늘의 효능
마늘의 효능 :
마늘의 강한 냄새와 맵고 아린맛을 내는 알리신은 마늘의 주성분으로 염증, 만성질환, 감염을 해소해주고 살균과 항균작용이 탁월하여 식중독균은 물론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균을 없애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소염작용과 항산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관절염, 당뇨를 위한 치료제의 보완제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상시 복용해주면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으며 고혈압, 기타 심혈관질환을 조절해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꾸준히 복용하면 암을 예방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꿀의 효능 :
풍부한 영양소가 많은 식품으로 면역시스템을 형성화시켜주며 혈관질환을 예방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꿀은 피부미용에도 좋고 피로감을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꾸준히 복용해주면 장을 튼튼하게 해 주며 위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좋습니다.
감기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목 점막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꿀마늘의 효능 :
꿀과 함께 마늘을 숙성시켜주면 마늘과 꿀의 좋은 성분들이 배가 되는 효과가 있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데 탁월합니다.
마늘과 꿀을 각각 먹었을때보다도 함께 숙성시켜서 복용하면 고유의 기능들이 서로 상승작용을 주기 때문에 함께 숙성시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꿀마늘은 가래를 제거하는 거담제의 기능이 있고 감기와 독감으로부터 회복을 촉진시키는 기능으로 인해 코로나 및 오미크론을 예방하고 치료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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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마늘 재료준비
마늘, 꿀
(동량으로 1 : 1 비율로 준비)
꿀마늘의 재료는 간단합니다.
꿀과 마늘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마늘은 생으로 먹었을 때 백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해서 '일해백리'라고 부를 정도로 우리 몸에 유해한 성분들이 참 많이 들어있습니다.
마늘은 생으로 먹었을 때 효과가 가장 좋지만 그냥 먹으면 위장장애가 생기기 쉽고 강한 냄새 때문에 먹기가 힘들지요.
그래서 위장이 약한 사람은 생으로 먹기보다는 장아찌로 만들거나 꿀마늘로 숙성시켜 매운맛을 순화시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꿀마늘 만드는법
꿀마늘을 담을 용기는 준비한 분량에 맞춰서 유리용기로 준비합니다.
숙성시켜서 장기간 먹을 꿀마늘은 끓는물에 반드시 열소독해주어야 오래 두어도 불순물이 생기지 않습니다.
냄비에 물을 끓인 후 담가서 소독하거나, 용기가 너무 큰 경우에는 사진과 같이 뒤집어서 1분 정도 끓여주시면 수증기에 의해 소독이 됩니다.
열탕 소독을 하는 김에 다른 유리용기들도 함께 소독해 놨습니다.
봄에는 장아찌를 많이 담그고 있는데 이때도 열탕 소독을 해주어야 합니다.
저는 2kg 마늘과 동량의 꿀을 준비했기 때문에 큰 병 2개만 사용할 거랍니다.
마늘은 국내산 깐 마늘을 구입했습니다.
깐 마늘은 상처가 나지 않게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채에 건져서 물기를 빼주세요.
깐 마늘을 사면 보통 마늘의 꼭지 부분은 검은 부분이 좀 남아있는데 칼로 살짝 깎아서 잘라주시면 깨끗하게 된답니다.
마늘 크기는 너무 크거나 작은 것보다는 중간 크기의 마늘로 구입하는 것이 먹기도 좋고 숙성시키는데 적당합니다.
마늘 2kg을 구입했다면 동량으로 2kg의 꿀을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꿀은 사양꿀보다는 토종꿀을 사용하는 것이 몸에도 좋겠지요?
저는 2.27kg 용량의 잡화꿀을 준비했습니다.
찜기에 타지 않게 베보자기를 깔고 손질한 마늘을 올려줍니다.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10분, 중불에서 5분을 쪄줍니다.
이렇게 살캉할 정도로 살짝 쪄주면 숙성기간도 짧아지고 먹기에 편한 식감이 된답니다.
뽀얗게 잘 쪄진 마늘은 아린 맛이 많이 없어지고 조금 설익은 정도의 식감이 된답니다.
숙성과정에서 나머지 아린 맛은 없어지고 식감도 조금 더 물러집니다.
#꿀마늘 만드는법#
#꿀마늘 만들기#
찐 마늘은 한 김 시켜서 열기와 수분을 날려줍니다.
수분이 있는 상태로 꿀마늘을 만들면 상할 수도 있고 꿀마늘이 묽어진답니다.
유리병에 1kg씩 2개로 나누어 담았습니다.
준비한 꿀은 나누어서 마늘이 조금 덜 잠기도록 부어줍니다.
꿀마늘이 숙성되면서 수분이 나와서 꿀마늘이 잠기면서 동동 뜨게 되니까 꿀은 너무 많이 넣지 않아도 된답니다.
숙성되면서 꿀의 색깔은 진해집니다.
꿀마늘 숙성기간 & 먹는 방법
숙성기간 :
랩으로 입구를 막고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상온에서 2일 정도 놔두고 냉장고에 넣어서 일주일 정도 숙성시킨 후 먹으면 됩니다.
상온에서 오랫동안 숙성시키면 자칫 신맛이 날 수 있고 공기에 노출된 윗부분의 마늘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상온에 보관하는 기간 동안에는 직사광선은 피해 주세요. 마늘이 푸르게 변색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먹는 방법 :
먹는 양은 하루에 2번~3번 정도 한번 먹을 때 3알 정도씩 꿀과 함께 매일 섭취해주시면 됩니다.
마늘의 아린 맛이 많이 느껴진다면 조금 더 숙성시켜서 드시면 됩니다.
한 달 정도 숙성시키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일주일 정도 지난 후 매운맛이 없어지면 그때부터 먹어도 된답니다.
꿀과 마늘이 만나면 점성이 없어지면서 수분이 생겨 묽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마늘의 매운맛은 숙성되면서 사라지고 삶은 감자 같은 담백한 맛이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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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3번 챙겨먹는 것이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몇일 먹을 만큼씩 덜어서 식탁위에 꺼내놓고 식사때마다 먹어주니 습관처럼 먹게 되네요.
꾸준히 먹는것이 중요하지만 좋다고 너무 많이 먹는것 또한 해가 될 수 있으니 적당한 섭취로 보약처럼 드시길 바랍니다.
햇마늘이 나는 철에 영양 듬뿍 마늘과 꿀로 만들어 건강에도 좋은 꿀마늘 만들기.
제철에 많이 만들어서 가족들의 건강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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