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 덮밥, 오독오독한 식감에 일주일내내 먹는 밥도둑 덮밥요리

Posted by 말리꽃향기
2022. 4. 24. 23:19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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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덮밥, 
오독오독한 식감에 일주일내내 먹는
 밥도둑 덮밥요리

팽이버섯은 일년내내 마트에서 볼 수 있는

맛있고 가격도 착한 버섯 종류죠.

 

국물요리에 많이 들어가는 팽이버섯을

오늘은 색다르게 장조림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오독오독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팽이버섯 덮밥은

따끈한 쌀밥에 얹어서 먹으면

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함에

일주일 내내 먹게 되는 밥도둑이랍니다. 

 

요리 초보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하고도 맛있는 팽이버섯 덮밥 레시피랍니다.

 

 

 

#한그릇 덮밥요리#

 

팽이버섯 덮밥 재료준비

(2인분)

 

팽이버섯 2봉지

양파 1/3개

대파 1/2개

청양고추 1개

간마늘 1/2큰술

진간장 4큰술

설탕 3큰술

물 8큰술

미림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약간

계란 2개(고명)

(1큰술 = 10ml)

 

 

 

팽이버섯은 1인분에

1봉지 정도 양으로 준비합니다. 

오늘은 2인분 기준으로 만들어 볼게요.

 

팽이버섯은 봉지에 쌓여있는 채로

밑동쪽 1/3 정도를 잘라서 버려주세요.

 

 

 

팽이버섯을 씻느냐 마느냐에 궁금해하시던데

버섯 종류는 원래 씻지 않고

흙만 잘 털어서 먹습니다. 

 

저는 팽이버섯을 잘랐을 때

아래쪽에 불순물이 좀 있는 경우에는

손으로 잘 잡고 흐르는 물에 아주 살짝만 씻는답니다.

 

 

 

요렇게 채에 받쳐서 흐르는 물에

쓱 한 번만 지나가도 깨끗해지네요.

 

씻은 팽이버섯은 물기를 빼주세요.

 

 

 

팽이버섯만 넣어줘도 맛있지만

양파가 있으면 1/3 정도 잘게 잘라서

넣어주면 달달하고 더 맛있답니다.

 

 

 

대파는 1/2대를 파란 쪽으로

송송송 잘라서 준비합니다.

 

반은 조릴 때 넣고

반은 덮밥에 고명으로 올려줄게요.

 

 

 

단짠 덮밥에 매콤함을 더해줄

청양고추 1개도 쫑쫑쫑 썰어서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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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팽이버섯을 조림할 팬에

설탕 3큰술을 넣습니다. 

 

 

 

진간장은 1인분 기준

2큰술 정도가 딱 좋은 것 같네요.

2인분이니까 4큰술 들어갑니다. 

 

 

 

물은 간장 양의 2배인

8큰술 들어갑니다.

 

 

 

잡내 제거 미림 1큰술 넣습니다. 

 

 

 

분량의 양념은 설탕을 녹여서 

잘 섞어서 준비합니다. 

 

 

 

양념장이 바르르 끓어오르면

손질한 팽이버섯을 돌려서 올려주세요.

 

 

 

양념에 잘 조려지도록

팽이버섯을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줍니다. 

 

 

 

준비해놓은 양파와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양념장이 반 정도 졸여지고,

잘게 잘라준 양파가 투명하게 익으면

불을 꺼주세요.

 

 

 

팽이버섯 덮밥에 올려줄 고명으로 

달걀노른자를 준비합니다. 

 

단짠 덮밥에 고소한 노른자가 들어가면

맛도 풍부해지고 훨씬 맛있어진답니다. 

 

 

 

따끈한 쌀밥을 볼에 담아줍니다.

 

 

 

장조림 한 팽이버섯을 밥 위에 듬뿍 올려주고

양념장도 한 큰 술 떠서 넣어줍니다. 

 

노른자와 썰어놓은 대파의 파란 부분도

솔솔 뿌려주세요.

 

 

 

참기름 한 큰 술 넣고 통깨도 솔솔솔~

뿌리면 팽이버섯 덮밥 요리 완성입니다.

 

 

 

하얀 쌀밥에 가득 올린 팽이버섯이

오독오독 씹히는 소리도 식감도

참 좋은 한그릇 덮밥요리랍니다. 

 

한 봉지에 1,000원도 안 되는 팽이버섯이

금세 근사하고 맛있는 요리가 되었네요. 

 

 

 

김치 하나만 있으면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는 밥도둑이네요.

 

 

 

노른자 톡 터트려서 양념장에

쓱쓱 비벼먹으니 행복해지는 맛입니다. 

 

이건 많이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먹을 때 덜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기만 하면 되니 참 편하더라구요.

 

 

 

자취생이나 혼자 사는 분들도 반찬 만들기 싫을 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랍니다. 

 

 

 

오늘은 마트에서 팽이버섯 한 묶음 사다가

팽이버섯 장조림 만들어보세요.

 

밥만 있으면 올려먹는 쉬운 레시피로

오늘 한 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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