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장아찌 만드는법, 만들어서 바로먹는 초간단 단짠 밥도둑

Posted by 말리꽃향기
2022. 4. 22. 14:23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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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장아찌 만드는법,
만들어서 바로먹는 초간단 단짠 밥도둑

 

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하게 만든

깻잎장아찌는 깻잎김치라고도 하죠.

 

깻잎장아찌는 뚝딱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집 가족들이 참 좋아하는

밑반찬 중에 하나랍니다.

 

 

 

깻잎은 값도 싸고

쌈이나 나물무침, 국물요리에

두루두루 쓰일 수 있어서

참 활용도가 높은 재료입니다. 

 

또한 깻잎에는 철분, 칼슘, 칼륨과 같은

무기질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에도 참 좋은 음식이랍니다. 

 

 

 

감칠맛 나는 양념장을 쓱쓱

올려서 만드는 깻잎장아찌.

 

양념이 금방 쏙 배어들어 깻잎 향기 가득한

깻잎장아찌 만드는법 알려드릴께요. 

 

 

 

#깻잎장아찌 만드는법#

#만들어서 바로먹는 초간단 단짠 밥도둑#

 

 

 

깻잎장아찌 김치 재료준비

(깻잎 100장 기준)

 

깻잎 100장

양파 1/2개

대파 흰부분 1대

청양고추 1~2개

홍고추 1개

다진마늘 1큰술

진간장 6큰술

액젓 3큰술

물 9큰술

올리고당 1큰술

미림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1큰술 = 15ml

 

 

 

깻잎은 농약을 많이 사용해서 키우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어줍니다. 

 

마지막에 찬물에 담근 후

식초 1~2큰술을 넣고 10분간 담가놓으면

불순물과 잔류농약도 어느 정도 제거가 된답니다.

 

 

 

담가놓은 깻잎은 한번 더 씻어준 후

채에 받쳐서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지저분한 꼭지는 10장씩 모아서

길이를 가지런히 맞춘 후

1센티만 남기고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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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짝 잘라버리면

집어먹을 때 불편하니 어느 정도

길이는 남겨주는 것이 편합니다. 

 

 

 

양념에 넣을 양파는

1/2개 잘게 썰어줍니다. 

 

대파는 흰 부분만 1대 잘게 썰어주고

칼칼한 맛을 내줄 청양고추는 1~2개,

홍고추는 1개 정도 씨를 빼고 썰어줍니다.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물은 진간장(6큰술)과 액젓(3큰술)을

합한 양과 동량으로 넣어줍니다. 

물 9큰술 들어갑니다.

 

 

 

진간장은 6큰술 넣어줍니다.

 

 

 

액젓은 진간장 양의 1/2인

3큰술 넣어줍니다.

액젓은 멸치, 까나리, 참치액젓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올리고당 1큰술

 

 

 

미림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여기에 준비해 놓은 양파,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넣고 잘 섞어주세요.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이니

함께 먹을 거라면

청양고추는 빼주시면 된답니다. 

 

 

 

자 이제 담아볼께요.

위에 깻잎장아찌 양념 레시피는

100장 기준이지만 저는 150장 정도 담갔습니다.

2리터 밀폐용기에 딱 들어가는 양이네요.

 

 

 

담그는 양에 맞춰서

적당한 용기에 담으시면 됩니다.

 

좌우로 5장씩 놓고 양념을

위에 한 큰 술씩 얹어주세요.

 

#깻잎장아찌 만드는법#

#만들어서 바로먹는 초간단 단짠 밥도둑#

 

양념이 적어 보일 수 있지만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5장씩 한번 더 올려주고

양념장을 얹어줍니다.

 

 

 

이번에는 방향을 바꿔서 5장씩 놓고

양념장을 한 큰 술씩 얹습니다. 

그래야 대칭되게 담겨서

많이 담을 수 있답니다.

 

한 방향마다 10장이 되도록 좌우로 올려주면

나중에 먹을 때 10장씩 꺼내서 먹으면 편하답니다.

 

 

 

깻잎이랑 양념을 다 올리고 나니

깻잎이 용기 위로 쑥 올라왔네요.

 

아직 숨이 죽지 않아서 그러니

꾹 눌러주면 어느 정도 들어갑니다. 

 

 

 

맨 위쪽은 양념을 듬뿍 올려주고

위에 랩을 씌운 후 뚜껑을 덮어서

상온에서 반나절만 놔두면 먹을 수 있답니다.

 

하루 놔두는 중간중간에 밀폐용기라면

용기를 두세 번 뒤집어주세요.

깻잎 사이사이로 양념이 잘 들어간답니다.

 

 

 

요건 막 만들어서

2시간 정도 지난 다음 열어본 거랍니다. 

아까보다 많이 숨이 죽어서 쑥 내려갔네요.

벌써 먹음직해 보입니다.

 

 

 

밀폐용기가 아니라면 위아래로 한두 번 

뒤집어주면 양념이 쏙쏙 잘 들어간답니다.

 

 

 

저는 푹익은 깻잎장아찌보다

하루정도 지나서 깻잎 향 진할 때

먹는 게 젤 맛있는 것 같네요.

 

반나절 정도 지나서 양념이 잘 스며들면

김치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맛이 최고랍니다.

 

 

 

꺼내서 먹을때는 10장씩 꺼내주면

한번 먹을 분량으로 딱 좋습니다.

 

안쪽에도 양념이 잘 들어갔네요.

 

 

 

반나절이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초간단 깻잎장아찌 김치 만드는법.

 

청양고추의 매콤함까지 더해져서

단짠단짠 감칠맛 나는 밥도둑이랍니다. 

따끈한 밥에 쓱 올려서 먹으면

밥 한 공기 순삭이네요.

 

 

 

오늘은 시장에서 향긋한 깻잎 넉넉히 사서

밥도둑 깻잎 밑반찬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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