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으로 건강백세누리기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1. 20. 20:05 라이프&여행
반응형

치매란 기억력, 판단력, 지각능력 등 여러 인지 기능 문제가 생겨 상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질환을 말한다.


지난 4년간 치매환자의 수는 16면명 이상이 늘어났다는 통계가 있으며 이는 한해에 11.7%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점점 치매환자는 늘어날것으로 예상되며 치매환자가 있는 가정은 온 가족에게 고통을 안겨줄 뿐만아니라 완치도 어려운 무서운 질병이다.




치매의 종류는?

치매의 종류는 보통 퇴행성 치매, 혈관 치매, 기타치매로 나누어진다.

퇴행성 치매는 뇌세포의 기능저하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흔히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가 대표적인 퇴행성 치매에 속한다.

그외에 자주 헛것이 보이는 루이체 치매, 파킨슨과 함께 발병하는 파킨슨 치매가 있다.

혈관 치매는 찌꺼기 및 혈전으로 인해서 뇌혈관의 순환에 문제가 발생하여 생기는 치매이다.

주로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타 치매란 앞서말한 퇴행성 치매와 혈관 치매를 제외한 나머지 치매를 말한다.

발병 원인은 뇌종양, 간경화, 약물중독, 가스중독, 비타민의 부족, 경막하출혈, 신경매독 등 매우 다양하다.



치매증세의 자가진단 방법은?

뇌세포는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으므로 치매 증세의 예방을 위해서는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치매의 자가진단을 해보도록 하자. 

질문은 총 10가지 이며 이중에서 자신의 상태가 5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된다면 기억력 저하가 의심되므로 반드시 전문 기관을 찿아 검진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한번 잃어버린 기억력은 다시 복원하기 힘들며 환자본인의 삶의 질은 떨어지게 되고 주변 가족들과의 관계도 힘들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자신의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치매를 예방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가진단 테스트 항목

1, 최근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는 것이 어렵습니까?

2, 며칠 전에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것이 어렵습니까?

3, 며칠 전에 한 약속을 기억하는 것이 어렵습니까?

4, 친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기 어렵습니까?

5, 물건을 둔 곳을 기억하기 어렵습니까?

6, 이전보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십니까?

7, 집 근처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습니까?

8, 가게에서 사려고 하는 물건이 뭔지 잊어버린 적이 있습니까?

9, 가스 불이나 전기불을 끄는것을 자주 잊어버리십니까?

10,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기억하기 어렵습니까?



뇌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치매에 도움을 주는 생활습관은?

치매예방에 단연으뜸이 되는 습관은 뇌를 자극시켜주는 생활을 하는 것이다.


1. 단어를 떠올려서 받아쓰기하기

제한된 시간안에 연상되는 단어를 떠올려 반복해주는 방법.

예를들어 "가"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단어를 연상시켜서 가게, 가방, 가무, 가수....등 관련단어를 떠올리거나 종이에 적는 방법이다.


2.신문이나 책의 내용을 소리내서 읽어주거나 꺼꾸로 읽어주기

쉽게 접할수 있는 책이나 신문의 글씨를 소리내어 읽어주는 방법. 그리고 읽은 문장을 다시 꺼꾸로 읽어본다.

이런 방법은 집중력을 향상시켜주고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자극이 되게 한다.


3. 손글씨로 편지를 쓰거나 옭겨 적기

뇌와 연결된 신경세포가 가장 많이 있는 곳이 손이기 때문에 손글씨를 쓰면 뇌기능을 활성화 시키는데 매우 좋은 방법이다.


4.두가지 색깔의 콩을 그릇에 담아놓고 젓가락으로 분리해서 옮기기

젓가락을 사용하면 손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콩 색깔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집중력이 향상되고 뇌건강에 도움이 줄수 있다.


5. 퍼즐조각 맞추기

간단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의 퍼즐조각을 맞추다보면 즐거움을 느끼면서 손기능과 뇌기능을 동시에 사용하게 된다.


6. 사람들과 자주대화하기

이뿐만 아니라 생활습관에서도 사람들과 자주만나 대화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며 머리를 많이 쓰도록 습관을 들이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7.술과 담배는 금물

술과 담배를 끊고 규칙적이고 균형에 맞는 식습관을 들이는것도 바람직한 생활습관이다. 


치매는 생활습관을 통하여 예방될수 있고 그 시기도 늦출수 있다.

치매가 시작되면 치료를 통해서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도 가능해졌지만 완치는 어려움이 따른다.

치매가 60~70대에 나타나는 질병이라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요즘에는 치매발병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30~40대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 더이상 노인성 질병이 아닌 시대에 살고 있다. 

서구화되어가는 식습관과 생활패턴, 운동부족이 가져올수 있는 잘못된 습관에서 벗어나 규칙적인 습관으로 건강한 생활을 누려보도록 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