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 곳 - 마린시티, 동백섬, 누리마루, APEC하우스, 해운대코스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2. 6. 08:30 라이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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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 가볼만한 곳 - 한번에 돌아볼수 있는 코스 

 마린시티, 동백섬, 누리마루, APEC하우스, 해운대까지... 


부산하면 어느노랫말 가사처럼 동백섬이 떠오르시죠?

부산 동백섬의 끝자락에 자리잡은 누리마루 APEC하우스 꼭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석양의 마린시티와 동백공원을 산책하며 누리마루에 있는 APEC하우스를 지나 해운대까지 한바퀴 걷는 코스는 부산을 좀더 느끼기에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부산에 대표적인 장소를 한코스로 돌아볼까요?





동백공원으로 들어가는 공영주차장은 꽤 넓고 한적해서 주차하기에는 무척 편합니다. 

주차장 앞쪽으로는 마린시티가 한눈에 보이네요.

정말 엄청나게 높은 주상복합건물입니다. 




그 높이가 80층이라고 하니 고층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부산에서 살면서 바다와 도시의 경계에서 정말 아름다운 풍경들을 바라보면 너무 행복할듯 합니다. 





새로 짓고 있는 빌딩들도 보입니다. 





마린시티구경은 잠시 뒤로하고 동백섬으로 들어가봅니다. 

동백공원으로 명명되어 있듯이 안에는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산책로를 잘 다듬어 놓은 모습이네요.

날씨가 좋으면 공원에 사람들이 많이 모일듯해 보입니다. 





오늘 가볼곳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보입니다. 

매월 첫째 월요일은 정기휴관입니다.

모르고 왔으면 헛걸음할뻔했네요.

입장시간도 9시부터 5시까지로 조금 짧은편입니다. 




2005년 11월 19일 부산에서 제2회APEC정상회담이 열린 장소입니다. 

아시아 태평양의 21개 정상들이 모여 회의를 했었던 기념적인 곳이랍니다. 


이때 모인 각국 대표들이 부산의 수려한 풍경을 보며 모두들 감탄을 했다하니 정말 자랑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기념관이라고 써있는 방으로 들어가 볼까요?





기념관의 모형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둥근 원형돔모양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정자를 본떠서 만든 의미있는 건축물입니다. 





APEC참가국들에 대한 설명영상을 보여주는 장소도 있고 각국 언어로 설명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국가 정상들이 먹었던 식사가 모형으로 있습니다.

전통 한식으로 신선로도 보이고 소박한 한식상차림이네요.

매우 정갈해 보입니다. 





회담장소 내부입니다. 

바닥에는 우리나라 전통 문양들이 그려져 있고 각 자리마다 국가명이 표기되어있습니다. 





2005년 APEC정상회의 당시 제 2차 정상회의가 열렸던 장소라고 적혀있습니다. 

세계무역과 투자의 자유화를 향한 부산선언문이 합의 된 장소입니다. 




한국이라고 적혀진 자리입니다. 

이곳의 내부 천정은 석굴암의 내부돔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으며

벽면은 천연실크를 재료로 하여 한국의 전통미와 색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밖에는 바다를 조망할수 있는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수평선을 바라보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에 취했었을 각국 정상들의 모습을 한번 상상해봅니다.


부산의 가시면 아름다운 동백섬과 누리마루 APEC하우스 그리고 해운대까지

한코스로 돌아보시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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