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헤나염색약과 편리한 합성 머리염색약 사이에서 좀더 나은 선택은?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7. 10. 29. 07:30 요리/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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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흔한 염색 문화

한해에 사용되는 머리 염색제는 얼마나 될까요?

여성인구의 1/3정도와 남성인구의 1/10정도가 항상 꾸준히 머리를 염색하고 미용실에서 컬러제품의 케어를 받는다고 합니다. 염색인구가 엄청나게 많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성인여성들은 흔히 갈색이나 밝고 튀는 염색제를 사용하여 머리염색을 합니다.

나이드신 분들도 새치머리나 흰머리를 염색하는것은 일상적인 일이며 남자들도 미용실에서 퍼머를 하거나 염색을 하는 일들은 이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고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어쩌면 그런 염색 문화를 이상하게 보거나 "남자들이 무슨..."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시대에 뒤떨어져 보이기도 하니까요.





프염색과 문제점들

염색을 하는 사람들은 미용실에 가서 꼭 머리염색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저렴한 가격과 편리함을 위해서 전문가의 손길보다는 집에서 염색을 하는 셀프염색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비해서 달라진 또 하나는 염색주기가 무척 빨라졌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여러가지 현상들로 인해서 문제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떤 문제점이냐고요?

염색약의 빈번한 사용으로 인해서 두피의 알레르기 반응 을 일으켜 고생하는 사람들의 비율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중에서 구입하는 염색제의 포장에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문이 늘 붙어있습니다. 

안전하고 해가 없는 제품이라면 이러한 문구가 삽입될 이유가 없겠지요?

합성염색제를 사용하게 되면 모발의 윤기를 담당하는 바깥층인 큐티클 층을 자극시켜 화학성분이 모발속으로 들어가기 쉬운 상태가 되게 합니다. 그런 원리로 모발의 색상이 바뀌게 되는 것이죠. 모발 속에 자리잡은 합성염색제는 두피를 통해 혈액속으로 들어가서 우리몸속에 퍼지게 됩니다.

이에비해서 천연염색제인 헤나는 머리카락의 겉부분 색만 바뀌게 하는 것이기 때분에 보통 한달에서 길게는 3~4달이 지나면 색은 거의 빠지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헤나로 만든 염료제품 만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안전한 염색제 헤나

헤라는 중동지역에서 자라는 식물로 오래 전부터 피부와 머리를 염색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습니다. 건조된 헤나 식물의 잎을 갈아서 물과 섞어서 염료제를 만들어 모발과 문신에 사용합니다.

최고의 제품을 자랑하는 페르시안 헤나는 합성 염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헤나염료가 함성 염료에 비해서 그 염색정도가 미미하고 컬러에 제한이 있는 단점이 있는 반면 인체에는 무해한 성분이라는 최대의 장점이 있습니다. 

헤나는 자연에서 얻은 PPD가  전혀 섞이지 않는 헤나가  안전합니다. 천연이라고 표기되어 판매되는 제품들도 실제로는 영구적인 염료가 첨가된 제품들이 있기도 합니다.

헤나는 대체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지 않지만 가끔은 부작용을 일으켜 두피의 가려움증을 미세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요

헤나의 알레르기 반응을 알아보려면 소량의 헤나 혼합물을 피부에 도포하고 한시간정도 후 피부의 반응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헤나의 기능

천연 헤나는 가루로 만들었을 때 말린 쑥냄새가 나는 특징이 있으며 두피에 항균및 살균작용으로 가려움증을 해소하고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주어 건강한 모발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큐티클을 보호하여 모발에 자연스러움을 주며 손상된 머릿결을 회복하는 효과를 줍니다.





합성 염색제의 장점과 부작용

합성 염색제는 염색시간이 짧고 컬러가 다양 하며 염색방법이 편리한 반면에 최대의 단점은 염색후 알레르기 반응이 많이 동반된다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두피는 물론 얼굴까지 목주변의 가려움과 발적, 따가운 느낌을 동반하는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피부가 약한 사람들은 자주 겪게 되는 부작용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심각하지 않더라도 피부의 반응이 있을 때에는 더 심각한 알레르기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합성 염색제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일으키는 대부분은 PPD 성분인데 이를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성분은 조금 안전한 PADA, PTDA이 있지만 이러한 성분들 또한 트러블과 알레르기로부터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천연 헤나와 합성 염료제는 모두 각기 장점과 단점들이 있지만 나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하여 좀 더 적절하고 편리하게 사용하여야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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