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의 시작과 원리에 대하여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9. 3. 20. 18:32 요리/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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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의 시작(역사)와

 만들어지는 원리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비누의 어원은 로마의 사포(sapo)라는

 산 이름에서 사작했다고 합니다. 

이 산에서는 동물을 잡아 불에 태워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는데요. 

 

동물을 태우면서 나오는 지방과 나무를 태우면서 

나오는 재가 자연스럽게 섞여서 흙속에 있다가

 비가온후에 물과 반응하여 티베르 강에 흘러가게 됩니다. 

 


 

이곳 여인들이 이 흙을 이용하여 

빨래를 하면서 평소보다 쉽게 빨래가 

되는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산양의 기름과 나무의 재를 섞어서 

비누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기록과 함께 

사포(sapo)산에서 유래하여 오늘날 

비누(soap)가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중세에는 지중해 국가들이 쉽게 얻을 수 있는

 올리브 오일을 이용해서 질좋은 비누를 만들어 

부를 축척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로마에서는 BC 3000년 경에 공중목욕탕을 만들어

 사용할 정도로 목욕문화가 대중화되었는데, 

이와 비슷한 시기에 양의 기름과 재를 섞어 만든

 비누를 사용했다는 사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비누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게 된것은 양잿물이라고 

흔히 불리는 가성소다가 바닷물로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입니다. 

 

늘날의 천연비누는 합성화학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유와 가성소다 천연첨가물을

 넣고 만들기도 합니다.

 

비누가 만들어지는 원리는 

그 유래에서와 같이 지방산과 알칼리가 만나서

 비누라는 새로운 물질이 탄생하는것입니다. 

 


 

비누에 사용되는 산은 

올리브오일, 팜오일, 코코넛오일 같은 식물성 오일이거나 

돼지기름같은 동물성 지방이고 

알칼리는 가성소다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 두가지를 섞으면 비누화라는 

화학작용이 일어나서 비누가 만들어지며 

그때 글리세린도 함께 생기는것이랍니다. 

글리세린은 천연 보습성분을 말합니다. 

 

잘 만들어진 비누는 최적의 환경에서 잘 숙성한다면

 점점 좋은 성분들이 많아지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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