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과일, 무화과 보관법 & 무화과 씻는법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9. 5. 10:00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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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물러버리는 무화과의 성질

 

 8월부터 9월까지가 제철인 무화과는 우리 몸에 좋은 영양분을 가득 담고 있는 과일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보관이 매우 어렵고 금방 물러 버리는 과일 중에 하나로 저장이 까다롭고 맛이 변해버려 오랫동안 보관해서 먹기가 매우 힘든 과일인데요.

 

 무화과는 후숙이 가능한 숙성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오래될수록 맛이 떨어지는 과일 중에 하나랍니다. 과육이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되는 것은 후숙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물러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맛이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게 되므로 잘 익은 무화과는 따서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이 있습니다.

 

무화과의 성숙기는 매우 짧아서 하루 차이가 나더라도 미숙과 완숙으로 크게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무화과를 보통 한 박스 정도 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빨간색의 잘 익은 무화과를 사게 되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다 먹을 수 없어  물러져서 맛없어진 무화과를 먹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지요? 이럴때 무화과를 무르지 않고 맛있게 보관해서 먹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무화과의 보관방법

 

1. 냉장고나 서늘한 온도에 보관하기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조금 더 오랫동안 무화과를 보관할수 있는데요. 무화과는 씻지 않은 상태로 서로 맞닿지 않도록 키친타올 등으로 감싸서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2~3일정도는 변질 되지 않고 보관할 수 있답니다.

 

 

 

 

 

2.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하기

 

무화과의 껍질을 살짝 까서 반으로 자르거나 통으로 지퍼팩에 담아 냉동실에 얼린 후 먹을때 꺼내서 바로 먹으면 된답니다.

생 무화과보다는 식감이나 맛이 덜하지만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3. 가공식품으로 만들어 먹기

 

가장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 가공해서 저장하는 방법이랍니다.

손쉽게 집에서 만들수 있는 무화과 가공식품으로는 무화과 쨈이 있고 무화과를 청으로 만들어 두고 물이나 스파클링 워터에 섞어 음료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무화과 과즙이나 무화과를 넣어 빵으로 만들어 먹는법, 말린 무화과, 무화과 식초 등으로 저장식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무화과 먹는 방법

 

무화과는 껍질이 무르고 단단하지 않아 깍아서 먹기 힘든 과일입니다.

무른 과육때문에 농약을 많이 사용할 수 없는 단점으로 껍질째 먹어도 좋습니다.

무화과를 씻을때는 먹기 직전에 안쪽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꼭지가 위로 향하도록 씻어줍니다.

반으로 갈라 수저로 떠먹어도 되고 껍질째 먹어도 된답니다.

 

 

 

 

무화과 고르는 법

 

잘익은 무화과는 빨간색이 도는 보랏빛이랍니다.

바로 먹을때는 빨간색의 무화과를 골라주세요.

겉면에 상처가 나지 않고 꼭지가 싱싱하며 아래쪽에 별모양으로 너무 많이 벌어지지 않고 적당히 벌어진 무화과가 잘익은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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