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적꼬치 만드는법, 명절 전음식 쉽고 예쁘게 만들기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12. 26. 10:25 요리
반응형

산적꼬치 만드는법

명절 전음식 쉽고 예쁘게 만들기


명절전이면 집집마다 고소한 냄새가 입맛을 자극하지요?

올해도 맛있는 음식들을 장만하는 정성스런 엄마의 마음으로 온가족이 먹기에도 좋은 노란 계란옷 입은 삼색 꼬치전을 만들어 볼께요.




삼색 꼬치전 재료


마늘쫑 또는 꽈리고추

맛살

계란

밀가루

소금 약간



마늘쫑은 대가 굵은것으로 사야 꼬지로 꽂을때 편하답니다. 

마늘쫑은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식초를 푼 물에 10분정도 담가두세요.




마늘쫑은 대가 굵은 쪽으로 골라서

 6센티 길이로 잘라주세요.




끓는물에 굵은 소금을 넣고 

파란색이 돌도록 30초~1분간만 

질기지 않을정도로 데쳐주시면 되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컹거려서 식감이 떨어지고

 생으로 사용하면 너무 질길수 있답니다. 

데친 마늘쫑은 채반에 건져서 물기를 빼주세요.




마늘쫑, 햄 맛살은 길이가 6센티정도 되도록

 길이를 맞춰서 잘라주고

 두께는 맛살두께로 맞춰주세요.





준비해 놓은 삼색 재료를 요지에 꿰어줍니다.

순서는

맛살-마늘쫑-햄-마늘쫑-맛살

햄-마늘쫑-맛살-마늘쫑-햄

순서로 요지에 맞춰주면 길이도 딱 맞는답니다.




준비해놓은 재료는 달걀물과 밀가루를 묻혀주시면 되요.

밀가루는 체에 한번 걸러주시고

계란은 잘 풀어서 알끈을 제거한 후 

소금을 약간 넣고 저어주세요.




먼저 산적꼬치의 한쪽면에 밀가루를 묻혀주세요.

붙일때 재료들이 잘 달라붙어있도록

 하기위해서 밀가루를 묻히는 거라서 

양쪽 다 묻히지 않고 한쪽면만 묻혀주는것이 깔끔하고 좋아요.




다음에는 달걀물 묻히기

달걀물은 양쪽모두 꼼꼼하게 묻혀주세요.




넓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세요.

그리고 앞뒤로 노릇노릇해질때까지 

뒤집어가며 익혀주세요.



바로 먹을때는 갈색이 될정도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꼬치는 

명절에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꺼내서 간식처럼 먹기도 한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몇개씩 부쳐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산적꼬치는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할거면 너무 노릇하게 익히지 않고 

넣어두었다가 꺼내서 해동 후

 팬에 살짝 구워주면 정말 맛있게 먹으 수 있어요.




역시 전요리는 바로 만들어서 

따끈할때 먹는것이 최고로 맛있지요?

간장 : 식초 = 1:1로 넣고 초간장을 만들어서

 살짝 찍어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산적꼬치 재료로 쇠고기나 대파를 쓰기도 하지만

 쉽게 만들수 있으면서 맛도 좋고 

모양도 예쁘게 낼수 있어서 

저는 이렇게 3색 꼬지전을 만든답니다. 





명절날 상에 올릴때에는 양쪽 끝부분은

 칼로 살짝 잘라주면 모양도 반듯하고

 깔끔하게 상에 올릴수 있어요.





명절날 많이 만들어 먹는 전요리.

올해는 통통하고 단맛이 드는 가지로 가지전이랑 

고소하고 든든한 육전까지 만들어 봤답니다. 



가지전 만드는법, 아이들도 잘먹는 가지요리 


육전 맛있게 만드는법, 파무침과 함께 먹는 꿀맛 전요리




정성이 가득한 전요리로 올 명절에도

 맛있는 음식으로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