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무침 만드는법, 봄철 춘곤증을 잡아주는 봄나물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2. 24. 13:21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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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무침으로 떨어진 입맛살리기,

봄철 춘곤증을 없애주는 효자 집반찬


따뜻한 봄이 기다려지는 겨울의 끝물에 마트에서는 벌써 봄을 알리는 봄나물들이 눈에 많이 띄네요.

봄나물하면 뭐니뭐니해도 향긋하고 식감도 좋은 냉이가 최고인듯합니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냉이는 국이나 무침요리로 많이 먹는데요.

봄에 입맛없을때 향긋한 냉이를 살짝 삶아 새콤하고 매콤하게 무쳐내면 한접시 뚝딱 없어지는 밥도둑이랍니다.



냉이무침 재료


냉이

대파 약간

다진마늘 1/2큰술

고추장 1/2큰술

된장 1/2큰술

참기름 1큰술

매실액기스 1큰술

통깨 약간




냉이의 효능 :


냉이를 먹으면 봄에 밀려오는 춘곤증을 이기며 피로회복에도 매우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냉이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A는 눈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콜린성분은 간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전날 과음을 하거나 숙취로 고생할때 냉이국를 먹으면 좋습니다. 




음식은 제철에 나는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때 가장 맛이 납니다.

겨우내 영양분을 만들어둔 봄냉이는 건강함 그 자체인데요.

냉이는 손질하기가 좀 불편해서 그렇지 정말 영양이 많은 재료랍니다.




냉이를 데칠물을 끓여주시구요.




냉이는 뿌리부분의 흙을 잘 긁어내고 잔뿌리는 다듬어줍니다.

잎에 붙은 지저분한 것들은 흐르는 물에 씻어 깨끗이 떼어주시고 

찬물에 식초를 2~3스푼정도 풀어서 담가놓으면 소독도 되고 불순물도 제가할수 있습니다. 




물이 끓으면 굵은 소금을 반스푼정도 넣고 다듬은 냉이를 넣어서 30초정도 살짝 데쳐주세요.




데친 냉이는 찬불에 건져서 흐르는물에 씻어주세요.




소금을 넣고 데치면 냉이의 초록색이 살아난답니다.

씻은 냉이는 물기가 없도록 꼭 짜주세요.




다듬을땐 꽤 양이 많아도 삶아놓으면 양이 많지 않습니다.




냉이는 먹기좋게 칼로 한두번 썰어주시고 다진 대파와 다진마늘 1/2스푼을 넣어줍니다.







양념은 된장 1/2스푼, 고추장 1/2스푼, 참기름 1스푼, 매실액기스 1스푼을 넣고 손으로 무쳐주세요.




접시에 담아내면 따뜻한 밥한공기에 게눈 감추듯 뚝딱 없어지는 밥도둑, 냉이무침입니다.




봄철에 입맛없을때 드시면 춘곤증 없애는데 그뤠잇~

술드시고 다음날에 냉이무침드시면 속도 편안해지고 간도 보호해준답니다. 

노곤한 봄날에 제철 봄나물 드시고 활기차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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