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김치국, 시원한 속풀이 김치국 끓이는법
콩나물 김치국,
시원한 속풀이 김치국 끓이는법
콩나물국에 시원하게 익은 김치까지
송송 썰어넣어 끓인 콩나물 김치국.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이 제맛인
속풀이 김치국 끓이는법 알려드릴게요.
해장하면서 밥까지 한술 말아먹으면
속까지 든든해지는 뜨끈한 국물레시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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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김치국 레시피
김치 1/4포기 + 김치국물 1/2컵
콩나물 크게 한줌
대파 1대
양파 1/3개
고춧가루 1큰술
멸치 육수 액기스 3큰술
(또는 중멸치 10개)
참치액젓 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시다 1/2큰술
물 2리터
술먹은 다음날 끓이는 국중에
으뜸으로 콩나물국을 꼽는데요.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랍니다.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준 후
찬물에 10분정도 담가놔줍니다.
콩나물 김치국에 넣을 김치는
잘 익은 신김치로 준비해주세요.
작년에 담근 김장김치가
제 몫을 할 때네요.
김치는 1/4포기정도
너무 크기 않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물 2L에 썰어놓은 김치를 넣고
김칫국물도 반컵정도
함께 넣어 끓여줍니다.
김치국은 푹 끓여주어야 제맛이 나는데
끓기시작하면 양파 1/3개정도 넣고
20분정도 끓여주세요.
김치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고춧가루 한큰술 넣어줍니다.
이제 간을 해볼게요.
김치국을 시원하게 해주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멸치 육수 농축액입니다.
매번 멸치다시를 내는것이 번거롭다면
멸치육수 농축액이 정말 편하답니다.
중멸치 한껏넣어 끓이는 정도의 맛을
3큰술만 넣어주면 똑같이 내줍니다.
감칠맛을 내줄
참치액젓 2큰술 넣어줍니다.
집집마다 김치의 짠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국물을 먹어보고 모자란 간은
국간장 1큰술 넣어 맞춰주세요.
그리고 김치국의 맛을 확 올려주기 위해서
다시다 반큰술 넣어줍니다.
식당에서 파는 김치국맛을 내줍니다.
콩나물 1줌 크게 넣어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콩나물을 넣은것과 넣지 않은것은
맛이 확실히 다릅니다.
김치국에는 콩나물 꼭 넣어주세요.
콩나물을 넣고 5분정도 더 끓인후
대파와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1개 더 넣어주면
더 칼칼한 콩나물 김치국을 드실 수 있습니다.
뜨끈할 때 한그릇 크게 떠서
밥한그릇 말아드세요.
밥을 말아 후후 불어가면서 먹다보면
어느새 속이 풀리게 되거든요.
오늘하루 한끼 식사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제격인
콩나물 김치국이랍니다.
해장이 필요한 날 콩나물 김치국보다
반가운 메뉴가 없답니다.
오늘 아침엔 콩나물 듬뿍 넣어
시원한 콩나물 김치국 끓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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