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겉절이 만드는법, 달아난 입맛 찾아주는 양념레시피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7. 27. 22:41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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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난 입맛 찿아주는 맛있는 양념레시피,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한여름에 입맛도 없는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질때면 아무리 김치냉장고에 잘 보관해둔 묵은지라도 손이 안가게 되네요. 이럴때 막 절여서 숨이 덜가신 아삭한 배추겉절이가 생각난답니다.

백숙이나 닭곰탕과도 잘 어울리는 밥도둑 배추겉절이.

빨간 양념으로 쓱쓱 무쳐내서 먹으면 없던 입맛도 살아나는 알배기 배추 겉절이 맛있게 담는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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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밥도둑 배추겉절이

 

 

 

배추겉절이 재료준비

 

배추1통

양파1개

쪽파 or 대파

고춧가루 1컵

새우젓 1스푼

멸치액젓 2/3컵

다진마늘 2/3컵

설탕 2/3컵

통깨 약간

 

 

1. 배추는겉에 파란 부분을 떼어내고

속에 노란 부분만 사용합니다.

 

 

 

 

2. (배추썰기)

배추잎을 하나씩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세요.

 배추는 칼로 사선으로 어슷어슷 썰어주는게

먹음직스럽고 좋답니다.

 

 

 

 

3. (배추절이기)

소금 3/4컵 분량을 물 2컵에 풀어서

 배추와 섞어주세요.

 

절이는 시간은 한시간정도.

중간에 잘 절여지도록 20분에 한번정도

뒤집어 주면 좋답니다.

 

 

 

 

4. 겉절이에 넣은 야채는

양파1개, 대파 2뿌리정도.

양파는 굵게 채썰고 대파는 반으로 썬후 채썰어주세요.

 

 

 

 

5. (배추겉절이 양념 레시피)

 

고춧가루 1컵

새우젓 1스푼

멸치액젓 2/3컵

다진마늘 2/3컵

설탕 2/3컵

통깨

분량의 양념을 넣고 물을 조금 넣어서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고춧가루가 불도로 숙성시켜줍니다.

 

 

 

 

 

6. (배추절임정도)

배추를 구부려 보아서 뚝하고 꺽이지 않고

구부러지면 적당히 절여진 거예요.

절여진 배추는 물에 살짝 헹구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7. (겉절이 무치기)

한번 헹군 배추에 양념과 야채를 넣고 무친후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추가로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금방 먹어도 맛있고 하루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양념이 더 잘베어서 맛있어져요.

김장김치로 입맛이 지겨워졌다면 통통한

알배추 두어포기 사다가 겉절이 어떠세요?

 

 

 

 

 

복날에 쓱쓱무친 겉절이를 내놓았더니

뜨끈한 닭곰탕과 너무 잘 어울리는 밥도둑이네요.

 

 

 

 

 

짭짤하고 아삭한 밥도둑 알배추 겉절이무침.

곰탕집에서 먹던 겉절이보다 더 맛있다고

식구들 모두 엄지척 좋아할만한 레시피입니다.

여름에 입맛없고 더울때

아삭한 식감으로 가족들의 입맛돋구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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