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무청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감칠맛나는 새콤한 국물이 최고
시원한 무청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감칠맛나는 새콤한 국물이 최고~
달달한 가을무는 영양분을 듬뿍 담고 있어서 밥상에 보약이라고 하지요.
많이 먹으면 소화 흡수를 도와주는 영양만점 가을무와 시원한 무청을 넣어 새콤달콤 국물자작한 깍두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아삭하면서 익을수록 꼬들한 식감이 생기는 깍두기를 감칠맛나게 만드는 레시피 한번 볼까요?
재료준비
절일때 :
무 2개
무청
소금 2/3컵
설탕 1/3컵
깍두기 양념:
고춧가루 2컵
청양고추가루 1큰술
양파간것 1/2개
배간것 1/2개
다진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큰술
새우젓 3큰술
채썬대파 1뿌리
설탕 2큰술
통깨
잘생긴 가을무를 5개 묶음 사왔어요.
2개는 깍두기 담고 하나는 무국 끓이고
무조림도 하고 무생채도 해서 먹으려고요.
가을무는 그냥 먹어도 맛있을만큼 달달하기도 하지만
영양분도 많아서 먹으면 약이 된데요.
무는 껍질에도 좋은 성분이 많이 있으니
벗기지 않고 수제미로 잘 문질러 깨끗이 씻어주세요.
2센티정도 두께로 썬 후 큰부분은 16등분
작은 부분은 9등분으로 깍뚝썰기 해주세요.
(너무크게 썰면 잘 절여지지 않으니
가로세로 2센티정도가 적당해요)
소금 2/3컵, 설탕 1/3컵을 넣고 1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 설탕을 넣어주면 더 꼬들하게 수분이 잘 빠지면서
맛도 달작지근하니 풍미가 더해진답니다.
깍두기에 넣는 야채는 갓을 넣어줘도 좋고
쪽파를 넣어줘도 좋아요.
오늘은 싱싱한 가을 무청을 함께 넣어서 만들어 볼께요.
무에 달린 무청이 엄청 싱싱해 보이지요?
무청은 잘 말려서 시래기나 무침으로
해먹으면 너무 좋은 저장식품이랍니다.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너무 길지않게 3센티 길이로 잘라주세요.
무청도 소금, 설탕을 넣고 함께 절여주시면 되요.
가끔씩 뒤집어주면서
골고루 잘 절여지도록 섞어주세요.
잘 절여졌는지 알아보려면
무청을 부러뜨러보아서 툭
이렇게 잘라지면 아직 덜 절여진 거예요.
요렇게 야들야들하게 구부러지면 잘 절야진거랍니다.
무도 겉면음 꼬들하니 숨이 죽으면서
맛이 짭잘하고 달달하니 들면 잘 절여진거예요.
절인후 무는 씻지 않고 채에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깍두기 양념 레시피
고춧가루 2컵, 청양고추가루 1큰술,
양파간것 1/2개, 배간것 1/2개,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1큰술, 새우젓 3큰술, 채썬대파 1뿌리,
설탕 2큰술을 넣어주세요.
## 대파를 이용하면 진이 나와서 좀 더
빨리 익고 쪽파는 덜 익는 효과가 있어요.
편한것으로 사용하세요.
##밀가루나 풀쑨것을 넣어주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시원한 깍두기 국물이 좋아서 안넣었네요.
잘 버무린 깍두기는 바로 집어 먹어도
감칠맛나고 맛있네요.
김치만들때는 이렇게 집어먹는게
젤 맛나다는거 공감하시죠?ㅎ
밀폐용기에 잘 담고 렙으로 씌운 후
상온에서 2일정도 숙성시켜 김치냉장고에 넣고 드세요.
##깍두기 국물을 시원하게 만들려면
액젓은 새우젓만 넣는것이 맛있어요.
이틀정도 익힌 후 꺼내드시면 꼬들한 식감에
적당히 맛이 들면서 깍두기 국물도 시원하게 익어가요.
무청을 넣어주면 열무김치 먹는것 같이
아삭거리면서 감칠맛이 더해져서 가을에는
무청을 넣어주는것이 맛있게 담는 비법이랍니다.
잘익은 깍두기에 소고기 무국 끓여
뜨끈하게 한사발 먹으면 보약밥상이예요.
"무청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
내내 먹었던 묵은지가 지겨워질때쯤
새콤달콤 국물자작한 깍두기 만들어 보세요.
입맛도 살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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