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우동과 푸짐한 해산물의 만남, 해물볶음우동 만들기
탱글탱글한 우동과 푸짐한 해산물의 만남,
해물볶음우동 만들기
보기만해도 탱글탱글함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우동을 뜨끈한 국물없이도 즐길수 있는 우동요리.
감칠맛나는 해산물을 듬뿍 넣어 만든 볶음우동은 별미중에 별미랍니다.
고추장을 베이스로 해서 만든 매콤달콤한 소스 레시피부터 해물볶음우동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재료준비
(4인분)
우동사리 4개
대하 8마리
오징어 몸통 2마리
양배추 1/4통
양파 1+1/2개
대파 2뿌리
통마늘 15개
팽이버섯 2팩
대하새우는 껍질을 까지않고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째로 사용했어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통째로 새우를 넣으면
까먹을때는 조금 귀찮지만
새우 특유의 감칠맛이 생겨서 더 맛있어요.
오징어는 손질 후 몸통만 칼집을 내고
큼직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배추는 가로세로 2센티 정도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넉넉히 잘라내고,
양파는 큼직하게, 대파는 송송 썰기,
통마늘은 편썰기 해주세요.
양념소스 만들기
(4인분기준)
고추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굴소스 4큰술, 간장 4큰술,
올리고당 3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가쓰오부시 가루 1큰술, 물 6큰술
##가쓰오부시는 나중에 고명으로 뿌려줘도 되고
양념에 가쓰오부시 분말가루를 넣어줘도 되요.
해물볶음우동은 고추장을 넣어주면
매콤하게 먹을수 있어 제입맛에는 훨씬 맛있네요.
우동사리는 마트에서 1인분씩 포장해서 파는
우동사리를 구입했어요.
가격은 한개에 1000원정도.
끓는 물에 우동사리를 넣고
1분정도만 반쯤 익도록 데친 후
흐르는 찬물에 헹궈주어야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붓지 않는답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채썬 파와 편썰기한 통마늘을 넣고
달달 볶으면서 향을 내줍니다.
파향이 진하게 올라오면 대하와 오징어를 넣고
반정도 익을때까지 볶아주세요.
양배추와 양파를 넣고
만들어놓은 양념소스를 넣어주세요.
양파와 양배추가 익으면
마지막으로 팽이버섯을 올려줍니다.
팽이버섯은 숨이 죽으면 아삭거리는 식감이 떨어지므로
맨 마지막에 넣어 살짝만 익혀주세요.
야채에 양념맛이 잘 배도록 볶아준 후
간을 보고 모자란 간은 굴소스로 해주세요.
반쯤 익힌 우동사리를 넣어주세요.
우동에 간이 들도록 1분정도 볶아주세요.
접세에 담아내고 가쓰오부시를
고명으로 얹어줘도 맛있어요.
저는 살짝만 가쓰오부시 냄새가 나는것을 좋아해서
양념에만 넣어주고 고명으로는 올리지 않았네요.
탱글한 우동 면발이 살아있는 해물볶음 우동은
한그릇요리로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잘 어울리는 요리랍니다.
좀더 아삭거리는 식감이 좋다면
숙주나물을 넣어줘도 맛있답니다.
야들야들한 오징어살과
고소하고 탱탱한 대하새우까지 들어있어
손님접대용 요리로도 손색이 없어요.
바다향 나는 푸짐한
해산물을 넣어준 해물볶음우동.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만들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때는
고추장양은 줄이고
굴소스와 간장양을 늘려서 조절해주면
아이들도 잘먹는 한그릇 요리예요.
좀더 색다르게 만드는 우동요리.
맛있게 만들어줬더니
야끼반자이에서 먹던 그맛이라고 하네요.
이정도면 해물볶음우동 레시피 괜찮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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