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폭탄 오므라이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최고!

Posted by 말리꽃향기
2022. 4. 4. 01:49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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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폭탄 오므라이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일품인 오므라이스

 

촉촉하고 부드러운 계란이 올라간 오므라이스는

어릴 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볶음밥만으로도 맛있었지만

그위에 노오란 계란 프라이라도 하나 올라가면

참 맛있게 먹었었죠.

 

요즘에는 오므라이스 종류도 여러 가지라

올라가는 소스나 계란모양, 곁들여지는 사이드 메뉴에 따라

이름도 참 다양하게 붙습니다.

오늘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데미글라스 소스를 곁들인

폭탄 계란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폭탄계란 오므라이스 

재료준비(3인분)

 

계란 6개

양파 작은거 1개

당근 1/4개

 대파 1뿌리

밥 2공기

케첩 2큰술

굴소스 2큰술

 

데미글라스 소스

버터 1큰술

밀가루 1큰술

물 1컵

케첩 2큰술

우스터 소스 2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큰술

 

 

 

 

볶음밥에 들어가는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시면 좋겠죠.

양파는 작은 거 1개 정도

사방 1센티 정도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당근은 크지 않게 다져주세요.

 

 

 

 

오늘은 집에 있는 소시지를 넣었습니다.

소시지는 길이방향으로 4 등분하고

2미리 두께로 잘라주세요.

베이컨이 있으면 0.5센지 정도로 작게 잘라서

볶아주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오므라이스 속을 채워줄 볶음밥을 만들어 볼게요.

팬에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반으로 잘라 잘게

썰어준 대파를 넣고 파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파 기름 위에 양파, 당근,

소시지나 베이컨을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하게 익어가면 식은 밥 2 공기를 넣고

뭉치지 않게 풀어주며 볶습니다. 

 

 

 

 

볶음밥에는 따로 소금 간은 하지 않습니다. 

케첩 2큰술 넣어주세요.

 

 

 

 

굴소스도 2큰술 넣어줍니다. 

 

 

 

 

잘 볶아주면 이것만 먹어도

간이 되어있어 맛있는 볶음밥입니다. 

여기에 케첩만 뿌려먹어도 굿~

 

 

 

 

오늘은 폭탄 계란 오므라이스에

데미글라스 소스를 함께 곁들일 거랍니다. 

데미글라스 소스는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달짝지근해서

오므라이스나 돈가스등에 잘 어울리는 소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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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1큰술을 팬에 녹여줍니다. 

 

 

 

 

밀가루 1큰술을 넣고 버터와 함께

타지 않게 약불에서 볶아주세요. 

 

 

 

 

갈색이 될 때까지 잘 저어가면서 볶아줍니다. 

 

 

 

 

볶아진 밀가루에 케첩 2큰술 넣기

 

 

 

 

우스터 소스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도 1큰술

 

 

 

 

타지 않게 잘 저어가면서 끓여주면

맛있는 데미글라스 소스 뚝딱 완성.

농도가 묽으면 조금 더 끓여서 농도를 맞춰주세요.

 

 

 

 

오므라이스에 계란옷을 입혀줘야죠.

3인분에 계란 6개 정도 풀어주시면 되는데

1인분에 2개 정도가 적당한 것 같네요.

계란을 많이 넣어주면

폭탄이나 회오리를 더 예쁘게 만들 수는 있지만

오늘 만드는 방법을 사용하면

2개 정도로도 충분히 모양이 나온답니다. 

 

 

 

 

계란에 우유 100ml 정도 넣고 잘 풀어줍니다. 

우유를 넣어주면 고소하고

더 부드러운 식감의 계란폭탄 옷이 된답니다. 

 

 

 

 

그냥 만드는 것보다 번거롭더라도 채에 한번 걸러주면

더 촉촉하게 만들 수 있으니 꼭 채에 걸러주세요.

 

 

 

 

계란을 올리기 전에 미리 볶아놓은 볶음밥은

접시 가운데 올려주세요.

예쁘게 올리려면 밥공기에 볶음밥을 채워서

엎어주시면 편하게 모양을 낼 수 있겠죠?

 

 

 

 

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에 거른 계란 2개를 부어줍니다. 

약불에서 해주세요.

 

 

 

 

약불에서 익어가는 동안 젓가락을 사용해서 안쪽을 살살 저어주세요.

그러면 폭발한 산 모양처럼 울퉁불퉁하게 모양이 잡힌답니다. 

계란은 다 익히지 않고 80% 정도 익었을 때 불을 꺼주세요.

 

 

 

 

팬에서 한쪽으로 미끄러뜨려 접시 위에 살포시 올려줍니다. 

 

 

 

 

계란의 촉촉함이 느껴지는 오므라이스 완성입니다. 

이렇게 한쪽만 익혀서 계란을 올려주면

끝까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모양까지 예쁘게 만들어주니 고소한 계란 오므라이스가 자꾸 들어가네요.

 

 

 

 

만들어놓은 데미글라스 소스는

화산의 용암처럼 위쪽만 부어줍니다. 

 

 

 

 

케첩을 뿌려서 먹는 것보다

번거롭더라도 이렇게 소스를 만들어서 올려주면

참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고 저도 좋아하는 데미글라스 소스는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고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참 자주 해 먹는 소스랍니다. 

 

 

 

 

자투리 야채들을 이용해서 만드는 오므라이스. 

그래도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참 좋습니다. 

 

 

 

 

그냥 볶음밥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예쁘게 모양낸

폭탄계란 오므라이스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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