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청 만들기,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은 수제 레몬차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12. 5. 14:13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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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청 만들기

감기예방에 좋은 수제 레몬차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로회복에도 좋고 환절기 감기예방뿐만 아니라, 거칠어진 피부에도 좋다는 레몬.

그냥 먹으면 너무 시콤해서 감히 엄두가 안나는 레몬으로 누구나 만들기 쉬운 레몬청을 만들어 봤어요.

얇게 슬라이스해서 만들어 놓은 레몬청은 여름에는 시원하게 얼을 동동 띄워서 레모네이드로 마시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레몬차로 마시는 등 다양하게 즐길수 있답니다. 




 레몬의 효능


1. 풍부한 비타민C

2. 피로회복, 신진대사 촉진

3. 항상화 효과

4. 살균작용

5. 다이어트

6. 혈액순환 개선



레몬청은 레몬껍질까지 사용하는거라 

껍질에 남아있는 농약이나 잔여물을 

깨끗이 세척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레몬에 베이킹 소다를 뿌린후 

부드러운 솔로 껍질을 박박 문질러서 

울퉁불퉁한 표면에 이물질들을 씻어내주세요.





베이킹 소다를 푼 미지근한 물에 담가

 30분정도 놔두었다가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한번 더 씻은후 잘 헹구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레몬청을 담을 유리병은 

끓는물에 담가 열소독 해줍니다. 




유리병 크기가 큰 경우에는 냄비에 뒤집에 놓고

 끓여주면 수증기가 안쪽에 들어가서 열소독이 된답니다.

용기는 꼭 끓여주세요.





레몬은 양쪽 꼭지부분을 제거한 후 

반으로 자르고 0.3센티 두께로 슬라이스해주세요.






썰면서 중간중간에 씨는 모두 제거해주세요.

씨와 함께 청을 만들면 맛이 써진답니다. 





큰볼에 썰어놓은 레몬은 담고, 





레몬 : 설탕 = 1 : 1 이 되도록

 설탕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용기에 레몬과 설탕을 그냥 넣어줘도 되지만

 이렇게 섞어서 녹인 후 넣어주면 아래쪽에

 설탕이 가라앉아서 뭉치지 않아 좋답니다.





설탕이 레몬과 섞면서 녹으면 

소독한 유리병에 차곡차곡 넣어서 담아주세요.





레몬청 숙성기간


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상온에서 2일정도 숙성시킨후

 냉장고에 넣고 보관하면서 먹으면 된답니다. 





레몬 10개로 이렇게 두병이 나왔네요.

설탕을 어느정도 녹여서 담았더니 

아래 가라앉는 설탕이 별로 없어요.

숙성이 잘된 레몬청은 뜨거운 물에 한스푼 타서

 따끈하게 레몬차로 먹으면 겨울철 감기에도 좋고 

꾸준히 하루한잔씩 먹으면 감기예방도 된답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얼음 띄워서 

레모네이드로 즐기기~

어떤 음식에나 잘 어울리는 레모네이드는

 만들어놓으면 금새 뚝딱 없어진답니다. 




요리에 넣는 시럽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레몬청.

 쉽게 만들어서 건강하고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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