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 비린내없이 고소하게 만드는 밥도둑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9. 11. 25. 03:14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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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 

비린내없이 고소하게 만드는 밥도둑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자꾸 젓가락이 가는 반찬중에 하나인 미역줄기볶음~~

바다향기 가득담아 참기름 넉넉히 넣고 볶아내면 밥한공기 뚝딱인 가성비 좋은 우리집 밑반찬을 만들어 볼께요. 



재료준비


염장미역줄기 1팩(300g정도)

양파 1/2

당근 1/3

다진마늘 1큰술

진간장 1큰술

참기름 2큰술

맛술 2큰술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통깨 약간



미역줄기는 염장해서 파는 재료라서

 오래보관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답니다. 

요즘에는 밀패용기에 담아서 팔기 때문에 

사다놓고 반찬없을때 해먹으면 딱 좋은 밑반찬이죠.





염장미역을 물에 한번 헹구어 내면 

소금이 이만큼이나 나온답니다. 





염장해서 매우 짜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구어 내고 찬물에

 2시간이상 담가놓아야 짜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미역에 향긋함도 좋지만 미릿한 냄새가 있기 때문에 

2시간이상 담가 놓으면서 중간중간 물을 갈아서 헹궈주고

 여러번 흔들어가면서 씻어주어야 

비릿함 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2시간이상 담가놓으면

 소금기가 거의 빠져서 심심해지지만 

미릿한 맛을 없애려면 꼭 2시간이상 담가놔 주세요.


미역줄기 비린맛을 없애는 방법


1. 2시간 이상 물에 담가놓기

2. 식초 2큰술 넣고 끓는물에 10초정도 살짝 데쳐주기

3. 볶을때 다진마늘 넣고 볶아주기



미역줄기는 건져서 먹기편하도록 

6~7센티 길이로 잘라주세요.

당근 1/3개와 양파 1/2개는 

너무 굵지 않게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살짝 볶주다가 미역줄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이렇게 다진마늘고 함께 볶아주면

 비린맛을 없애면서 감칠맛이 생긴답니다. 





볶다가 긴듯한 미역줄기는

 다시한번 가위로 잘라주었어요.





양파와 당근도 함께 넣고 볶아주세요.





진간장 1큰술





참기름(들기름) 2큰술





맛술 2큰술


볶다가 미역줄기에 수분감이 부족하면 

물을 2~3큰술 넣어주면서 볶아주면 촉촉하게 볶을 수 있답니다. 





미역줄기는 물에 담가놓는 시간에 따라 

소금기 빠진 정도가 다 다르므로 

먹어보고 심심하다 싶으면 부족한 간은

 굵은 소금을 넣고 맞춰주시면 된답니다. 





양파와 당근이 다 익으면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주세요.





식어도 맛있지만 바로 볶아서 먹으면 

더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참기름을 넣어도 맛있지만 

들기름을 넣어 볶아내면

 고소한 맛이 더 가득해서 좋더라구요.





미역줄기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 서민반찬인데요.

 미역에는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어서 아이들 성장발육에도 좋고 

변비도 예방할 수 있어서 자주먹으면 좋은 식재료랍니다. 





너무 짜지 않게 먹는것이 중요한데 

물에 충분히 담가놨다가 만들면 ok!!





저는 한팩씩 볶아놓으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한 맛이 좋아서 많이 만들어 먹는답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 

비린내없이 고소하게 만들어서 따끈한 밥에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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