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의 역사에 대한 이해-고대에서 현재까지
"아로마테라피란"
아로마테라피란 향 또는 향기를 의미하는 아로마(aroma)와 치료요법을 나타내는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로서 여러가지 향을 가진 약용식물의 꽃, 줄기, 잎, 뿌리, 열매로부터 추출해낸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후각이나 인체에 흡수시켜 인체의 정신적, 육체적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건강의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위해 행하는 대체요법을 말한다.
아로마테라피르는 용어의 사용은 프랑스의 화학자 르네 모리스 가뜨포세가 1928년 발표한 저서의 제목에 aromatherppie를 사용하면서 부터 아로마 테라피 라는 용어가 비로서 생겨났고 쓰이게 된다.
근세에 제약회사가 나타나고 양약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사용되어진 아로마테라피의 역사를 짚어보도록하자.
"고대사회의 아로마테라피"
고대 사회에서 허브와 정유는 종교 의식의 재료로서 사용되었다. 이러한 종교 의식의 예를 들어 보면 봄철 티베트 사원의 정화를 위한 의식에 주니퍼베리를 사용하였고 같은 목적으로 서양에서는 프랑킨센스를 천주교 미사에서 사용하였다.
BC2000년 경 인도의 베다 경전에 수록된 물질의 종류가 약 700개 이상이 되며 이중 정유로는 시나몬, 진저, 몰약, 코리안더 그리고 샌달우드가 있다.
인도-아리안에서 "아로마"라는 의미는 향이라는 의미보다는 "atar" 즉 연기, 바람 등이 있으며 "Rig veda"의 기록된 것에 의하면 예배 의식용과 치료용으로 사용한 연기였다.
BC2000년 경 중국의 전통 약초 기록서를 가지고 있었다. 이 기록에 의하면 치료에서 "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음이 나타나 있으며 아편과 생강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였다.
고대 문명에서 "향"을 가장 다양하게 사용한 문명은 역시 이집트 문명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BC 2000년경 파피루스 종이에 기록된 문헌의 내용에서도 알 수 있다. 또 다른 파피루스 문헌에 의하면 이미 BC2000년 전에 "fine oil"이라는 명확한 언어를 가지고 정유를 선택한 사실로 미루어 당시 향의 쓰임새에 따라 미용 향유나 사원 의식에서 사용하는 의식 향유 등을 구분했던 것 같아 보인다.
특히 화장품으로의 향유의 위치는 확고한 것이었으며 이를 이용한 화장품이 있었음을 기록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정유의 사용기록"
고대 문명 사회에서 자연 방향 물질과 향유는 매우 고귀한 것이었다. BC1240년 이집트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민족은 이집트로 부터 정밀하게 만든 수지와 정유를 그 사용 방법과 함께 가져왔다.
이 기록은 성경 출애굽기 편에 나타난 사실대로 선지자 모세에 의해 인도 되었음이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성경에는 모세가 행한 예배 의식에서 정유를 사용한 구체적인 기록들은 발견되지 않고있다.
당시 선지자 모세가 기름 부음 의식에서 사용했던 정유들로는 몰약, 시나몬, 캘러루스, 카씨아 그리고 올리브 등이 있다. 이들 정유들은 이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찬과 축복 의식에 사용했으며 그 후 지속적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프랑킨센스와 몰약은 예수가 탄생하실 때 동방으로부터 온 사신들의 보물 중의 하나였다.
"정유의 수출"
고대 페니키아의 상인들은 향유와 수지를 아라비아 반도에서 수출의 시장을 점차 지중해와 그리스 그리고 로마로 넓혀 나갔다.
당시 수출되었던 정유들은 각기 특산지가 있었다. 중국의 캄포, 인도의 시나몬, 아라비아의 수지 그리고 시리아의 장미유가 있었으며 이는 당시 정유의 무역에서 변하지 않는 품목과 특산지였다.
"정유의 제조기술"
특히 그리스는 이집트로부터 정유제조와 사용법은 배워왔다.
BC 1500년경 그리스의 헤로토투스와 데모크라테스가 이집트를 방문하여 당시 이집트에서 성행했던 정유와 이를 활용한 자연치료 요법을 배웠다는 기록이 있다.
BC 425년 헤로도투스가 처음 기록했던 기록문에 의하면 정유를 추출하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었으며 의식에서 사용하는 여러 제물 중 정유는 가장 중요한 재료로서 취급한 사실이 남아 있다.
당시 그리스의 의학 치료술은 향을 피우거나 찜질을 하는 것이 었는데 메갈루스가 만들어낸 그리스의 유명한 치료술 중 하나인 "메갈 리온"은 시나몬 그리고 카씨스 등의 정유를 사용한 것이었다.
이집트인들이 피부 전염병이나 싸움으로 인하여 생겨난 상처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정유로 만든 "키피"였다고 한다.
"연금술(Alchemy)"
7세기에서 17세기 사이 중동 지역에서 바향 물질을 만들던 많은 과학자 중 가장 유명한 과학자는 아비세나였다. 그는 그의 일생 동안 백 궈이 넘는 책을 쓴 저술가와 학자로 유명했다. 그의 업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냉각 코일을 사용하여 정유와 방향수를 만든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은 1975년 파키스탄 지역의 고대 인두스 계곡의 문명을 탐사한 파욜로 로베티스 박사에 의해 밝혀졌다.
히말라야 가까이 있는 탁실라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테라코드에 나타난 그림에는 증류액을 만드는 과정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당시 향유를 담은 용기에 그려진 내용들은 탁실라 박물관의 테라코트제작 년대와 동시대이다. 이는 BC 3000년전에 당시 인류가 정유를 생활에 적절하게 사용 하였음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십자군 전쟁 시대 동방에서 서양으로 유입된 가장 대표적인 미향수는 장미수였다. 서양에서 이 장미수를 증류 방식으로 만들으며 13세기경 "아라비아의 향"은 당시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었다고 한다.
중세에 들어와 꽃과 방향초 그리고 약초 묶음 등을 전염병이나 질병을 예방하는 데 사용하였다. 그러나 그 후 서양에서 자생되는 약초, 로즈마리, 세이지 그리고 라벤더에서 얻은 증류액을 통하여 그 때까지 동양에 의존하던 방향 물질의 자급자족의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결과적으로 라벤더수와 라벤더 정유를 중요한 정유로서 자리잡게 만들게 된다.
"산업혁명이후의 발전"
르네상스 시대를 지나 많은 제약 회사들은 방향 물질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는 당시 빈번했던 여러나라의 전염병을 예방하는데 효과를 얻었다.
이 후 몇 몇 나라에서 정유의 특성과 그 사용에 대한 연구와 실험 그리고 기록이 약사들에 의해 시행되었다. 이 기록에는 체다, 시나몬, 프랑킨센스, 주니퍼베리, 로즈, 로즈마리, 라벤더 그리고 세이지가 수록되어 있다.
유럽에서 향수와 향 증류 상업에서 가장 매료 있는 제품을 만드는 곳은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주도 그라세를 중심으로 한 지역이다. 17세기 말엽 향수 거간을 전문적으로 하는 직업인들이 모여 연합체를 결성 하였다. 여기에서 향수와 방향 물질의 구분이 되어 방향 물질은 약제사에 의해 취급되어지기 시작한다. 연금술과 화학 기술은 유사한 분야로 발전되었으며 화학 기술은 의학적인 면, 연금술은 철학적인 내용을 나타내어 두 분야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과학의 혁명은 1차 추출한 정유에서 보다 다양하고 정말한 새로운 정유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올리게 된다.
20세기 중반 정유의 용도는 단순한 아로마테라피의 재료로서 뿐만 아니라 향수, 화장품에 중요한 원료로 이용되게 된다.
아로마테라피란 - 아로마 마사지의 효과와방법, 에센셜오일 배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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