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박이 무르지 않게 담는법, 아삭한 여름별미김치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9. 7. 31. 21:30 요리
반응형

오이소박이 무르지 않게 담는법

아삭한 여름별미김치


아삭한 오이에 짭잘하게 양념한 부추소를 박아 담근 오이소박이김치는 시원한 식감과 새콤한 국물이 별미지요.

여름이면 특히 별미로 먹을 수 있는 오이소박이김치를 무르지 않고 시원하게 담그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오이소박이 담그기


오이소박이

재료준비


오이 6개

부추 1/4단

양파 1/4개


오이절임용

물 1.5리터

굵은소금 1/2컵


밀가루풀

밀가루 1.5큰술

물1컵


양념


고춧가루 4큰술

청양고춧가루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까나리액젓 3큰술

새우젓 1큰술

매실액기스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큰술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여러번 깨끗이 씻어주세요.





굵은소금으로 오이가시를 문질러

제거해줍니다. 





물 1.5리터정도 

오이가 잠길정도로 물을 끓입니다. 





소금 1/2컵정도를 넣고 풀어주세요.





오이는 양쪽 끝을 자르고

반정도 잘라서 끓인 소금물에 넣고 

3분정도 놔뒸다가 꺼내줍니다. 


이렇게 뜨거운 소금물에 한번 

담갔다가 꺼내주면 오이가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으로 오래먹을 수 있답니다. 





뜨거운 물에서 건진 오이는 

굵은 소금 3큰술정도를 뿌려서 40분정도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번정도 뒤집어주면서 

소금을 보충해주면 더 잘 절여지겠죠?


절여진 오이는 물에 씻지 않고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오이가 절여질동안에 

밀가루 풀을 쑤어볼께요.


밀가루풀을 쑤어서 넣어주면 

김치국물맛이 좀 더 시원하고

국물까지 자박하게 익혀서 

새콤하게먹을 수 있어서

더 맛이좋답니다.





밀가루풀은 

물 한컵에 밀가루 1.5큰술 넣고 

약불에서 저어가면서 풀을 쑤어준 후

식혀주세요.

너무 묽게 쑤면 국물이 흥건해져요.







양념에 넣을 재료는 부추 1/4단을

2센티 길이로 썰어주고

양파는 부추재료에 맞춰서 

채썰어주세요.





오이소박이 양념을 만들어 볼께요.

고춧가루 4큰술

청양고춧가루 반큰술





다진마늘 1큰술





까나리액젓 3큰술





새우젓 1큰술





매실액기스 2큰술





생강즙 1/2큰술






설탕도 1큰술





소금 1/2큰술





쑤어놓은 풀 1컵 넣어주세요.





잘섞어주고 맛본후 

조금 싱겁다 싶으면 굵은소금 반큰술정도

더 넣어주세요.





만들어놓은 양념에 

부추랑 양파 넣어주시고





부추풋내가 나지 않도록

살살 저어서 무쳐주세요.

양념부추만 집어먹어도 맛나네요ㅎ





오이는 전체길이를 4등분한후

끝에 1센티정도 남기고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만들어놓은 부추소를 넉넉하게 넣어주고

오이 겉면에도 양념을 묻혀주세요.





통에 가지런하게 오이ㅣ소박이를 담고

남은 부추소는 중간중간 넣어주면 됩니다.





상온에서 반나절정도 익힌후 

김치냉장고에 넣고 먹으면 되요.


저는 몃일 덜 익혀서 먹다가 새콤하게 

국물까지 익혀서 몃일먹으면 

금방 없어지더라구요.





3일정도 냉장고에 있다가 꺼낸거예요.

아삭아삭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으면서

시원하고 매콤하게 잘 익었네요.





밀가루 풀을 조금 쑤어넣어

국물까지 자박하게 생기고 시원해서

여름김치로는 오이소박이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먹는내내 끝까지 아삭하게 먹는비법

뜨거운 소금물에 살짝 담그기

잊지 마시구요.





오이가 풍성한 여름에 

오이소박이 한번 담가보세요.

아삭아삭 소리까지 맛있게 드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