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볶음 만드는법, 향긋함이 가득한 봄나물 무침요리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3. 17. 09:00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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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요리로 향긋한 밥상만들기


봄에 나는 취나물은 보약이라고 하지요.

향긋한 생취나물 한접시 볶아내면 집안가득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취나물은 생으로 쌈을 싸서 먹기도하고 데쳐서 볶아먹거나 말려서 겨우내 저장식품으로 먹는방법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특유의 향긋함이 있어서 들기름 넣고 달달 볶아내면 고소함에 자꾸 젓가락이 가는 봄나물의 맏언니, 생취나물볶음입니다.




  (봄나물의 보약 생취나물볶음 레시피)  





취나물볶음 재료준비


생취나물 200g

들기름 3큰술

조선간장 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약간

통깨 약간





취나물은 굵은 줄기는 질기므로

적당히 잘라주시고 누런잎은 제거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서

흙은 제거해 주시고 끓는 물에

소금 한스푼 넣어 30초간 데쳐주세요.





데친 취나물은 흐르는

찬물에 담가서 헹궈주세요.





두손으로 물기를 꼭짜서 칼로

먹기좋게 한번정도 썰어주셔도 됩니다.

저는 여린 취라서 자르지 않고 그냥 볶았답니다.



양념을 해볼까요?






팬에 불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분량의 양념을 넣고 손으로 무쳐주세요.


들기름 3큰술

조선간장 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약간


이렇게 해서 먹어도 되지만 한번

중불에 볶아주면 취나물의 향이

더 잘 올라와서 맛있답니다.





중불에 무친 취나물을

주걱으로 살살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도 솔솔 뿔려주세요.





접시가득 담아내면

금새 없어지는 봄나물 밑반찬.

고추장 한술 크게 떠서 쓱쓱 비벼먹어도

맛깔스런 비빔밥이 된답니다.





제철에 나는 향긋한 봄나물은

영양소를 듬뿍 담고 있어서

춘곤증을 이기는 힘이 생긴답니다.


생취나물의 향을 그대로 느끼려면

된장이나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이용해서 볶아주면

더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취나물의 효능은?


봄에 산에서 나는 취나물은

건강한 봄의 기운을 모두 머금고 있어서

산에서 나는보약이라고 합니다. 


비타민A, C와 칼슘이 풍부해서

말린 취나물을 겨울철에 먹으면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할수 있었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건강에

도움을 주어 변비예방에 좋습니다.





들깨를 넣어 볶아주면 영양학적으로

매우 좋고 맛도 궁합이 맞습니다.

발암물질을 없애주는 성분이 있는 취나물은

체내배출을 도와주어 장아찌로 만들어

고기와 함께 먹어도 잘어울린답니다.


밥상의 보약 취나물을 활용하여

건강한 가족밥상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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