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전 황금레시피, 비올땐 고소하고 맛난 둥근호박전

Posted by 말리꽃향기
2022. 8. 9. 21:32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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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전 황금레시피, 
비올 땐 고소하고 맛난 둥근 호박전

 

여름이면 시골에서 키운 둥근 호박을

넉넉히 보내주셔서 갓 딴 둥근 호박으로

달달하고 고소한 호박전을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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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전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재료랍니다. 

 

소화도 잘되고 고소한 기름 냄새가 좋은

 서민음식 호박전 황금레시피 알려드릴게요.

 

 

 

호박전 황금레시피

 

둥근 호박 한개

양파 한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소금 1작은술

다시다 1작은술

밀가루 5큰술

 

 

 

애호박으로 만들어 먹는 호박전을

오늘은 텃밭에서 따온 둥근 호박으로 준비했어요.

 

 

 

양파와 호박은

0.5센티 정도 두께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너무 얇게 썰면 식감이 흐물거리니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호박에 소금과 다시다를  1작은술씩 넣고

30분 정도 절여줍니다. 

 

김치 절이듯이 그릇에 넣고

한두번 뒤적여 주면 된답니다.  

 

 

 

소금을 뿌린 지 15분쯤 지나면

썰어둔 양파도 넣고

나머지 15분 정도를 더 절여주세요.

 

 

 

중간에 체크해보고 썰어놓은

호박이 휘어지는 정도가 되면

이제 호박전을 만들어 볼게요.

 

 

 

소금과 다시다 넣고 절여주면

따로 간을 안 해도 되고

이렇게 물이 나온답니다. 

 

이 물은 버리지 않고

여기에 밀가루를 넣고 반죽해줄 거예요.

 

 

 

절여놓은 호박에

계란 3개와 밀가루 5큰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둥근 중간 크기 호박 1개 기준이니까

호박의 크기에 따라 약간씩 가감해주시면 되죠.

 

 

 

아이들이랑 먹을 거라면

이대로 호박전을 만들면 되고

어른이 먹을거라면 홍고추와 청양고추 1개씩

다져 넣어주면 매콤한 맛이

식욕을 더 돋구어 준답니다. 

 

 

 

팬에 노릇하게 앞뒤로 부쳐주세요.

 

 

 

밀가루만 넣고 부치는 것보다

계란을 넉넉히 넣어서 부치니

색도 노릇하니 고소한 맛이 더 풍부해지네요.

 

 

 

여름에 값도 싸고 많이 나는 호박 하나로

푸짐한 호박전이 4장이나 만들어졌어요.

 

온 가족이 먹기에 넉넉한 양이니

많이 만들어서 먹을 때 팬에 살짝 데워먹어도

맛있는 밑반찬이 된답니다. 

 

 

 

소금 간을 미리 해서 간간하니

그냥 먹어도 맛있어

아이들도 참 잘 먹는 호박전,

오늘 만들어서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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