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장조림, 국물까지 싹싹 비벼먹는 밥도둑 양념비법
계란장조림 밥도둑의 끝판왕,
국물까지 싹싹 비벼먹는 양념비법
만들어 놓으면 반찬 걱정을 잠재워주는 장조림,
집에 있는 계란을 사용해서
짭조름한 간장양념까지 알차게 먹을 수 있는
계란장조림을 만들어 봤습니다.
부드러운 계란을 따끈한 밥 위에 얹어서
간장과 함께 쓱쓱 비벼먹을 수 있도록
양념장까지 짜지않고 감칠맛 나도록 만들었답니다.
계란 장조림 할때
달걀 이쁘게 삶는 법 알려드릴게요.
잘못 삶게 되면 울퉁불퉁하게 까져서
장조림을 해놨을 때
모양이 이쁘게 안 나오기 마련이죠.
계란이 넉넉히 잠길 정도의 물을 냄비에 담고
소금 1큰술, 식초 2큰술을 넣어줍니다.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계란을 한쪽 방향으로 저어가면서 삶아주면
달걀노른자가 가운데로 모여
잘랐을 때 모양이 이쁘게 나온답니다.
10분 정도
찬물에 담가 식혀준 후 껍질을 까주세요.
계란 장조림 재료준비
계란 10개 기준
다시마 2장
생강 1쪽
청양고추 1~2개
대파 1뿌리(흰부분)
(간장물)
진간장 100ml
설탕 2큰술
물엿 1큰술
맛술 1큰술
물 500ml
간장물 레시피
물 500ml에 간장 100ml, 물엿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생강 1쪽,
대파 1개, 다시마 2장, 청양고추 2개
생강 1쪽을 넣어주면
계란 비린내도 잡아주면서
생강향이 은은하게 배어 더 맛있는 것 같네요.
청양고추는 1~2개 정도 넣어서
은근히 매운맛을 내줍니다.
다시마는 양념장에 감칠맛을 내주니까
간장 양념까지 먹을 때는 꼭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20분 정도 끓인 후에
대파, 다시마, 생강, 청양고추를 꺼내 준 후
다시 20분 정도 중약불에서 졸여주세요.
간장물이 1/3로 줄어들면
불을 끄고 식혀서 보관용기에 담아줍니다.
유리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고
한두 개씩 꺼내서 양념장과 함께 먹으면
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답니다.
이거 하나 만들어 놓으면
밑반찬이 든든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많이 짜지 않고 달짝지근하게 만들어서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밑반찬인 계란 장조림.
아이들과 함께 먹을 때는
청양고추는 빼고 만들어주세요.
깔끔한 양념장에 달걀 장조림.
많이 만들어서 믿고 먹는 밥도둑,
장조림 레시피로 건강한 밥상 차리세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여름에 백숙대신 먹는 매콤한 닭요리 (0) | 2022.08.04 |
---|---|
복숭아 스무디 만들기, 달달한 여름 복숭아의 맛있는 변신 (0) | 2022.08.03 |
원팬 두부조림, 이렇게 만들면 매일 두부반찬만 먹게 됩니다 (0) | 2022.08.03 |
구운 양파장아찌, 달달하고 아삭한 식감이 최고인 밥도둑 (0) | 2022.07.31 |
추억의 봉추찜닭, 내 맘대로 더 맛있게 따라 만들기 (0) | 2022.07.29 |
여름엔 둥근호박 새우젓볶음, 밥에 쓱쓲 비벼먹는 짭조름한 밑반찬 (0) | 2022.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