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취나물볶음, 고소한 들기름향 가득 볶아내는 생취나물요리

생취나물볶음,

고소한 들기름향 가득 볶아내는

생취나물요리 만드는법

 

봄에 나는 취나물은 향기가 진하고 고소해서

먹으면 보약과 같은 나물입니다.

어린 잎을 똑똑 따서 다듬고

들기름 듬뿍 넣어 볶아내면

입안에 고소한 향이 가득하죠.

 

 

 

생으로 먹는 취나물은 쌉싸름한 맛 때문에

입맛을 돋워주어 쌈으로도 많이 먹는답니다.

 

발암물질을 없애주는 성분이 있는 취나물은

노폐물의 체내 배출을 도와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봄철에 많이 먹어야겠어요.

 

오늘은 고소한 들기름 향가득

볶아내는 생취나물요리 만들어 볼께요.

 

 

 

생취나물볶음 재료준비

 

생취나물 200g

들기름 3큰술

국간장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다진파 흰부분 2큰술

통깨 약간

 

 

 

산에서 나는 자연산 취나물은

봄의 생기있는 기운을 머금고 자라

산에서 나는 보약같다고 말합니다. 

 

쌉싸름한 취나물은 익혀주면

쓴맛이 사라져서 볶아서 많이 먹는데요.

 

 

 

취나물은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옛날에는 말린 취나물을 먹으며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기도 했답니다. 

 

 

 

취나물은 굵은 줄기는 잘라서 손질하고

누런잎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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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물에 소금 한큰술 넣고

30초 정도만 살짝 데친 후

찬물에 담가서 헹궈줍니다.

 

 

 

찬물에 씻은 생취나물은 물기를 꼭 짜서

먹기좋게 칼로 썰어주세요.

 

 

 

생취나물은 그냥 양념해서

무쳐먹어도 맛있지만 살짝 볶아주면

고소한 맛이 더해지고 부드러워진답니다.

 

팬에 썰어놓은 생취나물을 담고

손으로 뭉쳐있는 것들을 풀어주세요.

 

 

 

불을 켜기 전에 양념을 해줍니다. 

들기름은 듬뿍 3큰술 넣어줍니다.

 

 

 

나물종류는 진간장보다는

국간장으로 간을 해야 감칠맛이 좋습니다. 

국간장 1큰술 넣어주세요.

 

 

 

참치액젓 1큰술 넣어줍니다. 

다른 액젓을 사용해도 좋지만

그럴 땐 양을 조금 줄여서 넣어주세요.

 

 

 

나물요리에 꼭 들어가는

다진마늘 1/2큰술 넣어줍니다.

 

 

 

분량의 양념을 다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섞어주세요.

 

 

 

대파도 흰부분으로

2큰술정도 넣어줍니다.

 

 

 

양념한 생취나물을 볶아줍니다.

중불에서 살짝만 볶아주면 되는데

1분정도 볶아주면 될 것 같네요.

 

 

 

볶은 후 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향에 취하는

생취나물볶음입니다.

 

한 접시 가득 내놓으면 젓가락이 멈추질 않네요.

살짝 볶아주니 부드러운 식감이 참 좋습니다.

 

 

 

따끈한 밥에 취나물 가득 올려서

매콤한 고추장에 참기름 한 큰 술 넣어주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 생취나물볶음 비빔밥입니다.

 

 

 

봄에 나는 제철 봄나물은 많이 먹어주면

풍부한 비타민 때문에

나른하고 피곤함을 느낄 때 많이 도움이 된답니다. 

 

생취나물볶음은 고추장이나 된장처럼

센 양념으로 간하지 않고

들기름과 국간장으로

볶아내는것이 가장 맛있답니다. 

 

 

 

나른하고 지치는 봄날에

생기를 주는 생취나물볶음 만들기 

가족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맛있는 봄나물 요리로 행복한 밥상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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