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아찌 담그는법, 1년동안 무르지 않게 담그는 비법
고추장아찌 담그는법,
1년내내 아삭하고 무르지 않게 만드는 비법
싱싱한 고추로 만드는
고추장아찌를 담그는 계절이왔습니다.
매콤하고 짭조름한 고추장아찌는
밑반찬이나 고기류와 함께 먹을때 찰떡궁합이죠.
비타민 C가 풍부해서
여름철에 특히 많이 먹으면 좋은 고추장아찌는
고추가 많이 나는 7~8월경에 담가서
1년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고추장아찌 맛있게 만드는 간장레시피와
1년동안 무르지 않고
아삭하게 먹을 수 있는 비법까지 알려드릴게요.
고추장아찌 재료
고추
간장
식초
설탕
물
고추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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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빨갛게 익어가는 계절이라
고추 2킬로를 샀더니
안에 빨간고추가 듬성듬성 섞여있네요.
매콤한 붉은 고추는 송송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필요할때 따로 구입하지 않고
요긴하게 쓸 수 있으니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세요.
고추장아찌용 고추는
크고 두꺼운 것보다는
적당한 크기의 매운고추로
만드는것이 맛있습니다.
7월정도 되면
고추가 적당히 두꺼워지면서
매운맛이 들어
고추장아찌용으로 만들기 좋답니다.
고추는 깨끗이 씻어서
고추 꼭지를 1센티정도 남기고 잘라줍니다.
손질한 고추는 작은 포크나
요지 등을 이용해서 구멍을 내줍니다.
그냥 담그는것보다는
한두개정도 구멍을 내주면 고추물이
안쪽까지 들어가서 숙성이 잘된답니다.
용기 소독하기
고추장아찌를 담그는 용기는
유리용기를 사용합니다.
큰 냄비에 물을 끓인후
용기가 잠기도록 해서
열탕소독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용기가 너무 커서 다 잠기지 않을때에는
굴려가면서 소독해주세요.
1년동안 보관하면서 먹을거라
용기소독을 잘하지 않고 담그면
안에 불순물이 생기거나 곰팡이가 날 수 있습니다.
소독한 용기는 꺼내서
뜨거운 열기가 날아가면서 건조되도록
잠깐 놔두면 금방 마른답니다.
소독한 용기에 고추를
모양대로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2리터 꿀병 용기에 보통 담그는데
2병정도 들어가네요.
간장물 배합율
고추장아찌 담그는 방법은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죠.
가장 맛있는 황금레시피로 알려드릴게요.
간장 : 식초 : 설탕 : 물 = 1 : 1 : 0.8 : 1
이 배합율로 섞은 후 끓여줍니다.
1:1:1:1로 섞는것이 기본인데
설탕을 동량으로 넣어주면
너무 단맛이 강해서
설탕양은 조금 줄여주는것이 좋습니다.
끓인 간장물은 한김 식힌후
뜨거울때 부어줍니다.
식히지않고 뜨거운 간장물을
부어주는것이 포인트입니다.
용기에 고추가 떠오른다면
위쪽에 작은 그릇이나
누름돌을 이용해서 꾹 눌러놔줍니다.
뜨거운 간장물을 부어주면
고추가 익을것 같지만
이렇게 만들어야 일년내내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의 고추장아찌를 먹을 수 있습니다.
고추 숙성기간
간장물 고추 장아찌는
상온에서 2~3일정도
겨울철이라면 5일정도 있다가
냉장고에 넣고 바로 먹습니다.
간장물을 따라내서
한번 다시 끓인후 식혀서 붓기도 하는데
위에 방법대로
간장물이 뜨거울때 고추에 부어주면
다시 끓여붓는 과정없이 1년동안
보관하면서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상온에서 3일두었다가
냉장고에 넣고
1주일정도 지난 다음 꺼내보았습니다.
벌써 잘 삭힌 고추빛깔이 나죠?
아직은 조금 매운맛이 많고
시간이지날수록 매운맛도 조금 줄어든답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반찬통에 넣어놓으면 먹기도 쉽겠죠?
고추장 양념 넣어 무쳐먹어도 맛있고
고추 잘게 썰어 넣은 간장물은
전이나 부침에 콕 찍어먹어도 별미랍니다.
1년 내내 활용가능한 고추장아찌
여름철에 꼭 담가서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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