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장아찌 만드는법, 바로 만들어먹는 초간단 밥도둑

깻잎장아찌 만드는법,

바로 만들어먹는 초간단 밥도둑

달짝지근하고 짭조름한 양념을 발라 싱싱한 깻잎으로 만든 깻잎장아찌는 온 가족이 좋아하는 밑반찬 중에 하나랍니다. 값도 싸고 맛있는데다가 철분, 칼륨, 칼슘에 무기질까지 많이 들어있어서 영양면에서도 아주 훌륭한 식재료지요. 밥에 올려먹어도 맛있고 고기랑 먹어도 맛있는 깻잎장아찌를 만들어 봤어요.

재료준비

(깻잎 100장 기준 레시피)

깻잎 100장

양파 1/2개

대파 1/2뿌리

청양고추 1~2개

다진마늘 1큰술

진간장 4큰술

액젓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매실액기스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물 4큰술

깻잎은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농작물이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식초를 탄 물에 담가 20분정도 놔둡니다.  

다시 한번 행구어 준 후

 체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꼭지부분은 먹을때 젓가락으로 집기 편하도록

 1센티정도만 남기고 균일하게 잘라주세요.

양념에 들어갈 대파, 양파, 다진마늘, 청양고추.

대파와 양파는 잘게 다져주시고

 청양고추는 동글게 편썰어주세요.

양념장을 만들어 볼께요.

진간장 4큰술

액젓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액기스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물은 4큰술 정도 넣어주고 잘 섞어주세요.

썰어놓은 양파, 대파, 청양고추, 다진마늘을 넣고 섞어주세요.

아이들이 먹을거라면 청양고추는 빼주셔도 상관없답니다. 

적당한 용기에 깻잎을 가지런히 5장 넣어줍니다. 

양념장 1큰술 떠서 펴 발라주세요.

이번에는 방향을 바꿔서 다시 깻잎 5장을 넣어줍니다. 

아까와 같이 양념장 1큰술을 넣고 발라줍니다. 

이렇게 방향을 바꿔서 양념장을 발라주어야 

좌우가 대칭되게 용기에 담을수 있고

먹기도 편하답니다. 

다 재워준후에는 위쪽에 남은 양념을 더 올려줍니다.

10분정도 있으면 숨이 죽어서 깻잎이 쑥~ 가라앉아요.

중간에 양념장을 바르지 않은 부분도 

양념이 잘 들어가도록 10분정도 간격을 두고

 한번씩 뒤집어 주면 좀 더 골고루 양념이 배어든답니다. 

만든지 1시간 정도밖에 안됬는데 벌써 익어가는 것 같죠?

깻잎 300장정도 분량인데 양이 꽤 많아요.

두통으로 나누어서 한통은 나중에 먹으려고

 김치냉장고에 넣었답니다. 

깻잎장아찌는 만들어서 반나절정도만 지나면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초간단 장아찌랍니다. 

개인적으로 바로 만들어서 먹는

 깻잎잎김치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저는 그때그때 만들어서 빨리 먹는걸 좋아해요.

청양고추까지 넣어서 알큰한 맛이 좋은

 단짠 밑반찬 깻잎장아찌.

고슬고슬 따끈한 밥에 

척척 얹어 먹으면 완전 밥도둑이랍니다. 

오늘 꿀맛 깻잎장아찌 한번 만들어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