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타치즈 샐러드 만들기, 허니레몬 드레싱으로 상큼하게~
라코타치즈 샐러드 만드는법, 허니레몬 드레싱으로 상큼하게~
우유를 살짝 끓여서 만드는 라코타치즈는 기존의 치즈와는 다르게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자주 만들어 먹는 우리집 단골 메뉴랍니다.
바로만들어서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느끼하거나 짜지 않아 활용도가 높은 치즈인데요. 오늘은 라코타치즈를 넣어 만든 석류샐러드와 허니레몬 드레싱까지 만들어 볼께요.
재료준비
우유 1000ml
식초 2큰술
소금 1작은술
우유는 1000ml 크기의 한팩정도면 4인가족이
샐러드로 충분히 먹을만큼 만들수 있습니다.
팬에 우유를 붓고 중불에서
타지 않게 저어주면서 끓입니다.
우유가 어느정도 데워지면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우유에 간을 해주세요.
소금은 넣지 않고 만들어도 상관없지만
만들고 나서 조금 싱거운 감이 있으니까
소금간을 해주는것이 훨씬 맛있답니다.
우유를 끓여줄때 생크림을
1컵정도 넣고 함께 만들면 좀 더 부드럽고
응고 되었을때 찰진 라코타치즈를 만들 수 있답니다.
오늘은 생크림을 넣지 않고
우유로만 만들어 볼께요.
우유가 끓어오르고 보글보글 잔 거품이 생겨나면
불은 약불로 줄이고 식초 2큰술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식초대신 레몬즙을 넣어 주어도 상관없답니다.
저는 맛에 큰 차이가 없어서 집에있는 식초를 이용한답니다.
식초를 넣고 젓지 말고
응고되는 정도를 보아가면서
타지 않을정도로만 살짝씩 저어주세요.
너무 많이 저어주면 응고가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30분정도 약불에서 가열해주면
순두부처럼 우유덩어리와 맑은 유청으로 분리된답니다.
더이상 덩어리가 생기지 않으면 불은 꺼주세요.
면포에 덩어리진 내용물을 부어주고 수분을 제거해주세요.
요렇게 깔끔하게 분리가 되죠?
아래에 노란물은 유청단백질인데
왠지 쓰임새가 있어보인다구요?
단백질 성분이라서 세안하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피부에 안맞을 수도 있으니 버려주세요. ㅎ
젓가락등을 이용해서 짜주시구요.
무가운것을 올려놓아서 좀 더 수분을 빼주시면
조금 단단한 라코타치즈가 된답니다.
저는 부드럽게 샐러드용으로 먹을거라서
적당한 수분감을 남기고 짜주었어요.
집에 이있는 푸릇푸릇한 야채들 모두 집합~
색감있게 토마토도 넣어주었어요.
허니레몬 드레싱 만들기
올리브유 3큰술
식초 1큰술
레몬즙 2큰술
꿀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재료들은 샐러드 크게 한접시 기준이랍니다.
고소한 라코타치즈 샐러드에는
달콤하고 새콤한 맛이 잘 어우러진 허니레몬 소스가
잘 어울려서 즐겨먹는 소스랍니다.
분량의 재료들을 잘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샐러드는 집에있는 야채들로 준비해주시면 되요.
양상추로 만들어도 되고
오늘은 각종 쌈채소가 있어서
상추부터 여러가지 채소들을 넣어봤어요.
토마토랑 캔옥수수도 넣고 석류도 넣어주니
색감도 예쁘네요.
만들어 놓은 라코타치즈를
한입크기로 잘라서 넣어주세요.
싱싱하지만 단백질이 부족한 샐러드에
우유로 쉽게 만드는 라코티치즈를 올려주면
먹을때 음식궁합이 맞아서 더 많이 먹게 되네요.
집에 있는 우유를 이용해서
오늘한번 가볍게 라코타치즈 샐러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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