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쫑장아찌 무침 만들기, 입맛살려주는 단짠단짠 밥도둑

마늘쫑장아찌 무침 만들기, 
입맛 살려주는 단짠단짠 밥도둑

 

4월 초면 한창 대가 올라오는 마늘쫑은

제가 참 좋아하는 반찬 재료랍니다.

싱싱하고 통통한 마늘쫑은 쌈장에 찍어먹으면

알싸한 맛이 입맛을 한껏 살려주는 재료랍니다.

 

 

 

 

늘 이맘때면 마늘쫑장아찌를 담아서

살포시 익었을 때

고추장 양념에 마늘쫑장아찌 무침을

만들어 먹으면 입맛이 저절로 살아나지요.

미리 만들어 놓은 마늘쫑장아찌가

익어가서 맛있게 무침을 만들어봤습니다.

 

 

 

마늘쫑장아찌 재료준비

 

마늘쫑장아찌 한 공기 분량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올리고당 1.5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한 달쯤 전에 싱싱한 마늘쫑으로

마늘쫑장아찌를 만들어 뒀답니다. 

요즘에는 4계절 내내 구입할 수 있지만

제철에 담가서 먹는 게 맛도 좋고 영양분도 최고겠죠?

무르지 않고 일 년 내내 아삭하게 먹을 수 있는 

팁도 있으니 만드는 법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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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빛이 돌게 잘 익은 마늘쫑장아찌는

건져서 간장 양념을 빼주세요.

간장물이 흥건하면 양념이

너무 묽어져서 맛이 덜하답니다.

 

 

 

 

양념을 해볼게요.

고춧가루 1큰술 넣어주세요.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와 고추장은 1 : 1 분량으로

넣어주시면 맛있어요.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도 꼭 넣어주세요.

1큰술 넣어 줄게요.

 

 

 

 

통깨도 넉넉히 넣어서 무쳐주면 끝~

엄청 쉽죠^^

고춧가루로만 무치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고추장을 넣어주면 색감도 좋고

깊은 맛이 있어서 같이 넣어준답니다.

 

 

 

 

이렇게 무쳐놓고 입맛 없을 때

따끈한 밥에 먹어도,

물 말아서 먹어도 밥 한 그릇 뚝딱~

고기 먹을 때도 새콤달콤하게

먹을 수 있어서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제철 마늘쫑으로 장아찌를 만들어 놓으면

두고두고 찬 없을 때 잘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랍니다. 

손이 좀 많이 가더라도 봄철에

싱싱한 마늘쫑장아찌 담가 두시면

먹을거리가 넉넉해지겠죠?  

 

 

 

 

단짠단짠 입맛 살려주는 밑반찬, 마늘쫑장아찌 무침 

오늘 뭐 먹을지 고민되실 때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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