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담그는법, 자박한 국물에 국수말아 한그릇뚝딱!!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6. 14. 10:00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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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쉽고 

 맛있게 담그는 황금레시피 


제철에 나는 열무를 이용해서 김치국물 자박한 열무김치를 만들어 봤습니다.

더워지기 시작하면 냉면이나 국수에 얹어 시원하게 즐길수 있는 만능 고명으로 딱 좋은 열무김치.

 새콤하게 익혀서 먹으면 입맛없을때 이만한 밥도둑 반찬이 따로 없답니다.






여름철 건강지킴이 밑반찬 열무김치







"열무김치 레시피"


열무 2단

쪽파 반단

홍고추 10개

양파 한

사과 반개

간마늘 4큰술

간 생강 약간

새우젓 다진것 반컵

고춧가루 1컵

흰쌀밥 반공기

꽃소금 1컵정도

설탕 약간






열무손질법


열무는 제철에 싱싱하고 시들지 않은것을 준비합니다.

손으로 뚝 부러뜨려봐서 질기지 않고 연한것으로 사용해야 아삭하고 맛있는 열무김치를 담글수 있답니다.


열무는 뿌리부분이 지저분한것은 잘라버리고 실한 무부분은 칼로 살살 긁어내고 반으로 잘라 정리해줍니다.

겉잎도 누런부분이나 지저분한 부분은 잘라내고 5센티정도길이로 잘라줍니다.





다듬어 잘라놓은 열무는 

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줍니다.

너무 빡빡 씻어내면 풀내가 나므로 

가볍게 2번정도 씻어주세요.







쪽파는 반단정도 적당량을 3센티 길이로 썰어주고 

홍고추는 10개정도 믹서기에 굵게 갈아주세요.









열무김치 절이기


잘 씻은 열무김치는 건져서 열무2단 기준으로 굵은소금 한주먹 정도를 넣고 절여줍니다.

모자라는 간은 양념하면서 추가로 넣을꺼니까 너무 짜지 않게 절여주세요.

40분~1시간정도 절이면 되는데 계절에 따라 시간은 조금씩 틀릴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조금 짧게, 겨울에는 조금 길게 절이기.

중간에 골고루 절여질수 있도록 1~2번정도 살살 뒤집어 주세요.







열무절임정도 확인방법


어느정도 절여졌는지 확인하려면 열무 줄기를 부러뜨려보아서 툭 부러지면 덜 절여진 것.

부러지지 않고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





잘 절여진 열무입니다. 

모자라는 간은 양념으로 하면 되므로 

소금은 너무 많이 넣지 않아도 된답니다. 








풀쑤기대신 밥갈아 넣기


밥 반공기 물2컵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밀가루 풀을 쑤어서 넣는대신 흰밥을 갈아서 넣어주면 밀가루 풀을 쑤어서 넣는것과 같은 효과랍니다.




양념 만들기


홍고추 10개, 양파 한개, 사과 반개를 넣고 믹서기에 갈기

+

간마늘 4큰술, 간 생강 1큰술, 새우젓 다진것 반컵, 고춧가루 1컵





쪽파와 분량을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먹어보고 모자란 소금간을 해주고 

기호에 따라 설탕도 약간 넣어주세요.







상온에서 1일정도 익힌 후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된답니다.

갓 담갔을 때는 신선한 맛에 한그릇 먹고, 

새콤하게 익으면 시원하게 한그릇 먹고 

여름철에는 이만한 효자 김치가 없는 듯 합니다.





만든지 2주정도 되면 새콤하게 익어서 국물도 

자작자작하니 생기면서 맛도 깊어진답니다.

여름에 비빔국수나 물냉면에 넣어서 먹으면 감칠맛 쵝오~





보통 뿌리부분을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잘 다듬에서 담가주면 아삭하니 맛있더라구요.






열무의 효능


열무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여름철에 땀 배출량이 많아서 느낄수 있는 피로감에는 열무에 많이 들어있는 무기질 성분을 섭취하면 피로감을 줄일수 있습니다.

 열무에 풍부한 무기질성분은 많이 먹어주면 원기회복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봄철부터 여름까지 제철 열무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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