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털어 만든 야채 듬뿍 다이어트 또띠아롤 만들기
냉장고 털어 만든
야채 듬뿍 다이어트 또띠아롤 만들기
여름이라 이것저것 푸성귀를 사놨더니
먹다 남은 자투리들이 뒹글 뒹글.
이참에 냉장고 속 야채들 털어서
사다 놓은 또띠아에 돌돌돌 말아보려고 합니다.
또띠아롤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무슨 재료를 꼭 넣어야 한다는
정답이 없다는 거죠.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먹기 좋게 돌돌돌 말아주면 끝.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어서
취향대로 내 맘대로 싸 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다이어트 또띠아롤 재료
또띠아롤 4장
상추 12장
노랑 파프리카 1/2개
빨간 파프라카 1/2개
토마토 1개
냉동 닭가슴살 6조각
마요네즈 또는 머스터드 소스
칠리소스
오늘의 냉장고 야채 털기
주범인 상추입니다.
옥상텃밭에서 키운 상추가
너무 잘 자라는 덕분에
온갖 종류의 상추로
냉장고가 꽉 차고 있답니다.
유기농으로 물만 먹고 자란
고소한 상추가 듬뿍 들어가 더 맛있겠죠?
또띠아롤에 빠지면 절대 안 되는 또띠아는
사이즈가 조금 큰 것으로 사는 것이
말아주기에는 편하답니다.
저는 20센티 크기가 적당한 것 같네요.
노랑, 빨강 파프리카는
1/2개씩만 사용합니다.
반으로 갈라 속을 빼주고
얇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요즘 제철인 토마토도
넣어주면 맛있답니다.
1개 정도만 반으로 자르고
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집에 있는 체다치즈도 넣어줍니다.
다이어트하면서 먹는
냉동 닭가슴살이에요.
다이어트용이라고 하더라도
또띠아롤에 너무 야채만 넣어주는 것보다
달걀이나 닭가슴살을 함께 넣어주면 최고~
냉동 닭가슴살은 찬물에 담가서
10~20분 정도 해동시킨 후에 살짝 삶아주세요.
삶은 닭가슴살은
손가락 굵기 정도로 썰어줍니다.
자른 닭가슴살은
식용유를 살짝만 두른 팬에
허브솔트 솔솔 뿌려주면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이것만 먹어도 맛있어요^^
냉장고에 있는 소스는
모두 출동.
취향대로 소스를 뿌려주면 되는데
마요네즈, 케첩, 머스터드, 칠리소스 등
집에 있는 걸 사용하면 뭘 넣어도 맛있어요.
또띠아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아주 살짝만 구워주거나
전자레인지에서 뚜껑을 덮고
30초정도 돌려주세요.
너무 많이 구우면
잘 안 말아지거나 말 때 찢어지니
살짝만 구워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띠아에 베이스로
마요네즈나 머스터드 소스를 발라줍니다.
그 위에 체다치즈 한 장 올리고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올려주었어요.
홀그레인 머스터드는 없으면 패스~
냉장고 털기니까 있는 재료로 활용해주세요.
상추는 3~4장 정도
넉넉하게 올려줍니다.
빨강, 노랑 파프리카랑 토마토도
3~4개씩 올려주세요.
고소하게 구운 닭가슴살도
넉넉하게 올려주기
칠리소스나 타르타르소스를
한번 더 뿌려준 후 말아 줍니다.
야채들이 빠져나오지 않게
조심해서 돌돌돌 말아주세요.
먹기 편하도록
유산지를 이용해서 감싸줍니다.
말아준 다음 1/3되는 위치의 2곳에
테이프로 붙여주세요.
가운데 부분을 사선으로 잘라주고
먹을 때 유산지를 벗겨가면서 냠냠.
야채 안 먹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또띠아롤.
다이어트할 때 먹던 야채들은
왜 또띠아롤에 말아놓으면 맛있는 걸까요?
담백한 닭가슴살이 들어가서
영양분까지 맞춘 다이어트 또띠아롤.
닭가슴살 대신 돈가스나 불고기,
치킨너겟을 이용해도 참 맛있습니다.
여름철에 많이 나는 제철 야채들을 이용해서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할 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토르티야 롤 만들어보세요.
냉장고 털어 만드는
다이어트 또띠아롤 만들기
남은 야채랑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돌돌 말아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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