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을 뒤집으면 맛있어지는 초간단 컵라면 볶음밥 만들기
컵을 뒤집으면 맛있어지는
초간단 컵라면 볶음밥 만들기
다양한 재료를 넣고
볶아 만드는 볶음밥은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그 맛도 참 다양해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동대문에서 시작해
볶음밥계를 핫하게 주름잡고 있는
컵라면 볶음밥을 만들어 볼거랍니다.
처음에는 컵라면 볶음밥?
이게 도대체 어떤맛일까?
참 궁금했는데요.
직접 만들어보고 나니
이거이거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어본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그런 메뉴네요.
집에 남아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만드는 게 보통인 볶음밥이지만
정말 정말 넣어줄 야채 하나 없더라도
컵라면과 밥 한 공기만 있다면
맛있어지는 마법같은 볶음밥이랍니다.
재료는 컵라면 종류라면
어떤거라도 상관없답니다.
하나씩 맛보려고 좋아하는
종류의 컵라면을 사 왔습니다.
오늘의 픽은 신라면 컵~
그리고
계란 하나와 찬밥 한 공기만 있다면
재료 준비는 끝이랍니다.
선택받은 컵라면은
일회용 비닐에 넣어줍니다.
야무지게 부셔줘야 하니
비닐을 사용해주세요.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서
라면땅 같이 컵라면의 면을
잘게 잘게 부수어주는 게 포인트랍니다.
부서진 면과 스프는 다시
컵라면에 넣어주고 대기합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계란 하나를 깨트려서
살짝 익은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줍니다.
재빨리 찬밥 한 공기를 넣어주고
계란과 혼연일체의 모습으로 볶아줍니다.
밥을 볶는 동안 컵라면에 물을
정량의 반만 넣어서 익혀줍니다.
익은 컵라면을 팬에 부은 후
야무지게 섞어줍니다.
제법 그럴싸한 비주얼이 나옵니다.
물기가 없이 고슬고슬하게
잘 볶은 후 불을 꺼주세요.
이제 사용한 컵라면 용기가
유용하게 사용될 시간입니다.
참기름 한수저를 용기에 넣어서
바닥에 착 칠해지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통깨 약간을 뿌려주면
바닥에 잘 누워있게 됩니다.
이제 만들어 놓은 볶음밥을
컵라면 용기에
꾹꾹 잘 눌러서 담아줍니다.
와~이거 어떻게 양이
딱 맞게 나오는지 신기하네요.
그릇에 따로 담지 않고
이렇게 먹어도 되겠는데요?
자취생들은
그릇 닦을 필요도 없겠어요.^^
접시를 준비하고
컵라면에 접시를 대고 뒤집어주면
깔끔하게 엎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볶음밥은
밥 한 공기 분량이랑
컵라면 하나를 먹는 양이예요.
이거 꽤나 양도 푸짐해서
다 먹으면 든든하답니다.
먹을 때 김치나 단무지랑 먹으니까
진짜 맛있네요.
신라면의 매콤함과
스프의 감칠맛이 더해져서
나시고랭 볶음밥 맛이 나네요.
볶음밥 재료 썰기도 귀찮을 때 만들면
정말 간편하고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 수 있겠어요.
컵라면과 밥 한 공기로 만드는
요즘 핫한 컵라면 볶음밥.
오늘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후회하지 않는 맛,
종류도 다양해서 이거 다
먹어보려면 한참 걸릴 것 같네요^^
맛있게 만들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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