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찐한 초코무스케이크, 노오븐버전

Posted by 말리꽃향기
2022. 5. 11. 22:23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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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찐한 

초코무스케이크 만들기 

 노오븐 홈메이드 버전 

 

 

'초코가 그리워 초코를 만나네~'

초코과자 광고에

이런 문구도 예전에 있었죠.

 

초콜릿 케이크를 퍼먹는

상상을 하는 초코 덕후들이여

더 이상 비싼 케이크는

사 먹지 않아도 된답니다. 

 

 

 

달콤한게 막 먹고 싶은 그런날 있잖아요.

 

가성비 있게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말 찐하고 달콤한 초코 무스케이크를

오븐 없이, 전자레인지 없이

쉽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초코무스케이크 재료준비

 

코코아 파우더 60g

감자전분 45g

설탕 60g

초콜릿 40g * 2개

우유 종이컵 4컵(700ml)

 

 

 

초코무스케이크에 주재료인

코코아 파우더입니다. 

 

인터넷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한 봉지 500g짜리로 구입하면

이런 초코무스케이크를 10번 정도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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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 초콜릿향이 좋은 코코아 파우더는

50~60g 정도 넣어줍니다. 

 

저는 나중에 넣을 초콜릿이

다크가 아니고 밀크라서 조금 더 넣어주었어요.

60g 넣어주었답니다.

 

 

 

달달한 맛을 내줄 설탕도

코코아 파우더와 60g 동량으로 넣어줍니다.

 

 

 

감자전분 45g 정도 들어갑니다. 

 

감자전분이 없으면 옥수수 전분이나

고구마 전분을 넣어줘도 괜찮아요.

 

 

 

우유는 700ml,

종이컵으로 4컵 정도 넣어주세요.

 

너무 차가운 우유보다는

상온에 꺼내놓은 우유가 더 잘 섞인답니다. 

 

 

 

거품기나 주걱으로

덩어리가 없도록 잘 섞어주세요.

 

 

 

끓일 냄비에 담으면서

거름망에 한번 걸러주세요.

 

좀 더 부드러운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답니다. 

젖느라고 저었는데 덩어리가 좀 나오네요.

 

냄비에 재료를 담아놓고 2가지를 준비합니다.

 

 

 

첫번째는,

초콜릿 잘라놓기

 

재료를 끓이기 전에 초콜릿을 잘라주세요.

40g짜리 밀크 초콜릿을

2개 준비했습니다. 

 

100g 정도 내외로 넣어주면 되는데

밀크 초콜릿이나 다크 초콜릿

아무거나 넣어도 상관없답니다. 

 

초콜릿 안에 크런치나 아몬드가

들어있는 것만 피해 주시면 되겠죠?

 

 

 

준비한 게 다크 초콜릿이라면

코코아 파우더 분량을

약간 줄여서 넣어주는 게 좋겠네요.

 

초콜릿바는 도마 위에 종이 포일을 깔고

칼로 잘게 잘게 잘라주세요.

 

너무 크게 자르면

녹이는 시간이 오래 걸릴 거예요.

 

 

 

두 번째는,

초코무스케이크 담을 용기 준비하기

 

재료를 끓이면 바로 부어줘야 하니까

담을 용기를 미리 준비해주세요.

 

용기는 원하는 모양으로 준비하면 되는데

저는 1인분씩 먹을 작은 용기와

얼려서 먹을 큰 용기 두 가지를 준비했답니다. 

 

 

 

준비한 그릇에 식용유를 발라주세요.

나중에 케이크가

잘 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랍니다. 

 

 

 

준비가 다 됐으면 재료를 끓여볼게요.

 

냄비에 담아놓은 믹싱 한 재료는

불을 커고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면서 약불에서 끓여주세요.

 

 

 

화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4~5분 정도 끓여주면 약간 걸쭉해지면도

점성이 생긴답니다. 

이때 잘라놓은 초콜릿바를 넣어주세요.

 

 

초콜렛 무스케이크 만들기

점성있게 주르르 흐르는 정도가 되면

초콜릿을 넣어줍니다.

 

 

 

잘게 자를수록 빨리 녹아서

덩어리 지지 않아요.

 

 

 

초콜릿바까지 넣어주면 꾸덕해지면서

점성이 더 많이 생겨요.

걸쭉하게 뚝뚝 떨어지는 정도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습니다.

 

 

 

 

작은 그릇도 괜찮고 큰 그릇도 괜찮아요.

저는 위까지 꽉꽉 채웠는데

적당히 채우고 주걱으로

평평하게 만들어줘도 좋습니다.

 

마지막에 칼을 이용해서

평평하게 쓱쓱쓱 채워줬어요.

 

 

 

이렇게 담아놓은 초코무스케이크는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해서 식혀주세요.

 

1시간 정도 식힌 후에

냉장고에 넣고 3~4시간 정도 지나면

꺼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컵을

접시에 뒤집어 놓으면 쏘옥하고 빠진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모양을 내보려고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봤어요.

집에 슈가 파우더가 있으면 뿌려주어도

예쁘게 데코레이션 할 수 있답니다.

 

 

 

포도한알 올리고

초콜릿 사탕도 올려주었어요.

 

집에 있는 쿠키나

곰돌이젤리 같은걸 올려주면

먹을 때 보는 즐거움도 있겠죠^^

 

 

 

한입 쏙옥 먹어봤는데 꾸덕하고 찐한

초콜릿무스가 진짜 맛있네요.

 

달달하면서 찐한 다크함이

소프트한 초콜릿에 퐁당~

 

 

 

앙증맞은 그릇에 담아서 만들면

식후 디저트로 손색없을것 같네요.

 

냉장고에 넣고 얼렸다가

아이스크림이나 플레인 요거트를

듬뿍 올려 먹어도

참 맛있는 초콜릿 무스케이크랍니다.

 

 

 

노오븐 노전자레인지로 쉽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초콜릿 디저트 어떠세요?

 

저는 작은 그릇에 여러개 만들어 놓고

냉동실에 얼려서

하나씩 꺼내먹으니 편하고 맛있네요.

 

 

 

달콤한 디저트가 생각나는 날이라면

집에 있는 쉬운 재료를 이용해서 뚝딱 만드는

초코무스케이크.

오늘 맛있게, 찐~하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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