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올때 만드는 초간단 팽이버섯전, 이렇게 만들면 겉바속촉
손님올때 만드는 초간단 팽이버섯전,
이렇게 만들면 겉바속촉
마트에서 흔히 구입하게되는
야채 중에 하나가 팽이버섯입니다.
영양가도 많고 가격도 싼 덕분에
자주 사게 되는 재료인데요.
그만큼 사다 놓고
잘 안 먹게 되는 팽이버섯,
오늘은 냉장고 한컨에 자리잡고 있던
천 원 구매 식재료 팽이버섯으로
손님올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전하면 일단 부침이라는 생각으로
어려워하기 마련이죠.
오늘은 후딱 만들어서 손님상에 올려도
손색이 없는 팽이버섯 전이랍니다.
팽이버섯만 있으면
나머지 부재료는 응용이 가능하니
너무 어렵지 않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재료준비
팽이버섯 2봉지
맛살 1팩
대파(또는 쪽파나 부추) 1대
매운 홍고추 2~3개
달걀 3개
부침가루 2큰술
전분가루 1큰술
오늘의 대표선수 팽이버섯입니다.
팽이버섯은 밑동이 잘리지 않은 채로
봉지에 넣어서 판매되는데
자를 때는 비닐채로 밑동이 충분히 잘리도록
1/3 정도 위치에서 잘라줍니다.
자른 팽이버섯은 손으로 쥐고
흐르는 물에 살짝만 씻어줍니다.
팽이버섯전을 만들기 위해
1센티정도 길이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너무 다지듯이 자르면
씹는 식감이 없어지니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맛살이나 크리미 종류를 넣어주면
생선전의 향(?)도 나고
부드러운 식감도 나서 좋습니다.
냉장고에 처분이 안 되는 맛살이 굴러다닐 때
팽이버섯전을 만들면 딱 좋습니다.
맛살은 결대로 찢은 후
팽이버섯길이로 잘라주고
대파 1대는 다져줍니다.
저는 집에 쪽파가 없어서 대파를 넣었는데
쪽파나 부추를 넣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쪽파는 맛살의 1/2 정도 양으로 넣어주세요.
연말이라 소리소문없이
손님들이 오신 경우라면
청양고추도 팍팍 넣어줍니다.
술안주로 칼칼한 팽이버섯전이 딱 좋습니다..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주세요.
그리고 달걀 3개 넣어주세요.
물은 넣지 않고
부침가루 크게 2큰술과
전분가루 크게 1큰술 넣어줍니다.
그냥 집어 먹어도 심심하지 않도록
소금 1작은술 넣어주세요.
여기에 감칠맛을 더해 주려면
참치액젓도 1큰술 정도 넣어주면
오신 손님들 눈이 동그랗게 변합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넣어준 후
숟가락으로 한 큰 술씩 올려주세요.
불은 중불로 줄여준 후
긴 타원모양으로 모양을 잡아주세요.
앞 뒤로 부치는 것이 아니라
팽이버섯전을 반으로 접을거라
긴 타원모양으로 팬에 올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숟가락과 뒤지개를 사용해서
반으로 접고 뒤지개로 꾹 눌러줍니다.
센 불에서 전을 부치면
속은 익지 않고 탈 수 있으니
중불에서 전을 부쳐주세요.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속재료는 앞뒤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먹기 좋게 잘 익었습니다.
팽이버섯전 그냥 계란프라이하듯이
부치기만 해도 맛있지만
오늘은 색다르게 만들어 봤습니다.
아삭함과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팽이버섯전은
뭘 찍어먹어도 그냥 먹어도 맛있네요.
청양고추 썰어 넣은 간장소스도 좋고
케첩과 마요네즈를 섞어 줘도 맛있습니다.
급하게 손님올때 만드는
초간단 안주로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팽이버섯전 꼭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밥 없이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전요리랍니다.
팽이버섯은 특히
식이섬유가 아주 많은 재료인데
다이어트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다네요.
가격까지 착하니 일석이조~
팽이버섯요리 어떻게 해서 드세요.
부재료로만 쓰지 마시고
오늘은 팽이버섯을 주인공으로
팽이버섯전 만들어서 맛있게 드세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바스 만들기, 홈파티메뉴로 준비했는데 알고보니 건강식 (1) | 2023.12.30 |
---|---|
류수영 휴게소 감자, 야식으로 먹기 좋은 초간단 간식요리 (2) | 2023.12.26 |
닭꼬치 만드는법, 집에서 색다르게 먹는 매콤달콤 닭요리 (1) | 2023.12.23 |
모과차 만드는법, 모과 손질법과 모과차 마시는방법 (4) | 2023.12.10 |
말린 무청 삶는법 무청시래기 보관법 무청 시래기 삶기 (1) | 2023.12.07 |
무청시래기 말리기 무청시래기 삶기, 무청 부드럽게 삶는시간 (2) | 2023.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