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김치, 햇참외로 만드는 달달하고 아삭한 여름철 이색김치
참외김치,
햇참외로 만드는 달달하고 아삭한
여름철 이색김치
달달하고 아삭한 맛이 좋은
참외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데요.
요즘에는 하우스 재배로 여름보다
훨씬 일찍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봄철 과일로 바뀌고 있네요.
참외는 비타민C가 많아서
피로회복에도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은 과일로
칼로리가 낮고 수분함량은 많아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맛이 좋은 성주 햇참외로
달달한 맛을 살려서 아삭함까지 갖춘
이색김치인 참외김치를
맛깔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참외김치#
#햇참외로 만드는 아삭한 이색김치#
참외김치 레시피
참외 5개
오이 5개
부추 크게 한줌
양파 작은것 1개
당근 적당히
(김치양념)
액젓 5큰술
매실청 5큰술
간마늘 2큰술
간생강 1/2큰술
고춧가루 10큰술
통깨 2큰술
맛있는 참외 고르는 법 :
맛있는 참외는 색이 노랗고
골 사이가 깊고 선명해야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크기가 큰 것보다는 약간 작은 크기로
단단하고 동그스름한 것이
더 맛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배꼽의 크기가 작은 것이
당도가 높으니 배꼽 모양도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겠네요.
참외김치는 겉껍질까지 사용해서 만들거라
구입한 참외는 베이킹파우더를
겉면에 발라 손으로 잘 비벼서 닦아주세요.
흐르는 물에 베이킹파우더의 잔여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줍니다.
참외는 반으로 가르고 속은 수저를 이용해서
씨가 남아있지 않도록 파서 준비해 주세요.
속이 그대로 들어가면 양념이 흥건해지면서
무르고 맛이 없어지니 싹싹 긁어서 파줍니다.
참외 껍질에도 좋은 성분이 들어있으니
껍질은 깍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게요.
크기가 작은 건 요렇게 8등분하고
큰건 10 등분해주시면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담그실 수 있습니다.
참외김치에 오이도 함께 넣고
김치를 담가줄 거예요.
오이는 참외와 동량으로 5개 넣어줄건데
참외만으로 김치를 담그실때는
양념량은 그대로 하고
참외만 10개 넣고 담그시면 되겠죠?
오이는 반으로 자른 후 가운데 씨 부분은
작은 숟가락을 이용해서 파줄 거랍니다.
오이씨에서 물이 많이 나오는데
이렇게 해서 담가주면 더 오독오독하면서
아삭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답니다.
오이씨는 중간부분만
살짝 긁어서 빼주시면 돼요.
한 번씩만 쓱쓱 지나가면
쉽게 긁어낼 수 있습니다.
긁어낸 오이씨 부분은 버리지 말고
얼굴에 양보하시면 참 좋겠죠?
속을 긁어낸 오이는
2센티정도 굵기로 썰어줍니다.
참외와 오이 준비 끝~
이제 소금과 설탕을 넣고
30분간 절여줍니다.
천일염 4큰술과 설탕 2큰술을
섞어서 골고루 뿌려주세요.
양푼을 키질하듯이 흔들어주면
위아래로 잘 묻혀져서 절이기 쉽습니다.
30분간 절이는 동안 2~3번 정도
섞어주면서 골고루 절여주세요.
절이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할게요.
부추는 크게 한 줌 정도 준비해서
4센티정도 길이로 썰어줍니다.
당근과 양파 작은 거 1개도
채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양파는 너무 많이 넣으면 물이 많이 생기니
작은 거면 1개 정도, 큰 거는 1/2개 넣어주세요.
절여지는 동안 양념을
미리 만들어 놓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으면 고춧가루도 불어서
재료에 착 달라붙어서 좋습니다.
액젓은 5큰술 넣어주세요.
저는 멸치액젓 3큰술과
참치액젓 2큰술을 넣었습니다.
집에 있는 액젓으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매실청은 5큰술 넣어줍니다.
참외가 단맛이 있으니
따로 설탕은 넣지 않습니다.
간마늘은 넉넉히 2큰술 넣어주세요.
간생강은 김치 풍미를 좋게 해줍니다.
1/2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고춧가루는 10큰술 넣어주세요.
분량의 재료를 섞어서 고춧가루가 불도록
뒀다가 양념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인 지 30분 정도 되면 참외랑 오이에서
수분이 꽤 많이 나옵니다.
골고루 키질해서 섞어줬더니 잘 절여졌네요.
오이를 구부려보면 꺾이지 않고
낭창하게 구부러지면 잘 절여진 거랍니다.
절여진 참외와 오이는 씻지 않고 건져서
채에 받쳐 20분 정도 물기를 빼줍니다.
수분이 어느 정도 빠졌으면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버무린 참외에 썰어놓은
당근과 양파를 넣고 한번 더 버무려 줍니다.
양념이 잘 묻었으면 썰어놓은 부추를 넣고
상하지 않도록 살살 한번 더 버무려주세요.
모자란 간은 액젓을 이용해서
간을 맞춰주시면 되요.
부추는 너무 힘 있게 무쳐주면
자칫 풋내가 나고 상하기 쉽습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도 2큰술 넣어주면
참외김치 완성입니다.
부추를 넣어 더 감칠맛있는 참외김치는
상온에서 익히지 않고
김치냉장고에 넣고 바로 드시면 된답니다.
#참외로 만든 달달하고 아삭한 여름철 이색김치#
#참외김치#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은 오이와
달달한 맛의 참외가 어울리는 이색김치.
흔한 재료지만 식감이 비슷한
두 가지 재료로 맛도 두배가 된답니다.
익히지 않고 바로 먹는 참외김치.
맛있고 달달한 햇참외로 담그는
참외김치 맛있게 담가서 아삭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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