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림 황금레시피, 참치품은 칼칼하고 달달한 무조림 밥도둑

무조림 황금레시피, 
참치품은 칼칼하고 달달한 무조림 밥도둑

 

달달한 무는 참 여러가지 음식으로

변신이 가능한 재료죠.

 

생선조림에 많이 들어가는 무는

주재료인 생선보다 더 인기 있을 때가 많은데요.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무 한가지로도

아주 훌륭한 무조림 밥반찬을 만들수 있답니다.

 

 

 

 

백종원님은 무에 멸치를 넣고

무조림을 만들더라구요.

 

멸치도 좋지만 참치캔 하나만 넣어줘도

생선조림 맛이 나는 거 아세요?

생각해보니 참치캔도 생선이었어요...ㅎ

 

무 하나에 참치캔 하나로 만드는

칼칼한 밥도둑 무조림 만들어볼게요.

 

 

 

 

무조림 황금레시피, 

참치 품은 칼칼하고 달달한 무조림 밥도둑

참치무조림 레시피

 

무 800g

양파 작은것 1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대

참치캔 1개

다시마물 600ml

 

(조림 양념장)

진간장 6큰술

굴소스 1/2큰술

고추장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2큰술

미림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통깨 약간

 

 

 

 

오늘의 주인공인 무는

2센티 두께로 썰어줍니다. 

저는 큰 무로 4도막 썰어놓으니

800g 정도 되네요.

 

조림같이 달달한 맛을 내는 무 요리는

무의 파란 부분을 사용하면 훨씬 맛있답니다. 

저는 남아있는 부위가 흰 쪽이라 그냥 사용했어요.

 

 

 

 

무껍질은 식감을 위해서 깎아주고

반달 모양으로 반 잘라줍니다. 

껍질은 깎지 않고 깨끗이 씻어서

그냥 사용해도 상관없답니다. 

 

 

 

 

나중에 고명으로 넣고 조려 줄 부재료는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를 준비합니다. 

 

더더더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려주시면 된답니다. 

 

 

 

 

달콤한 맛을 더해줄 양파는

작은 거면 1개, 큰거라면 1/2개 정도

0.5미리 두께로 썰어주세요.

 

 

 

 

참치 한 캔이 들어갑니다. 

무 4 도막 정도면 한캔 분량이 적당한 것 같네요.

참치 덕후시라면 2개 넣어 드세요.

 

 

 

 

느끼함을 줄이기 위해서

참치에 들어있는 국물은 빼고 넣습니다. 

 

반응형

 

채에 걸러서 국물을 빼주시면 되는데

기름기라서 세척하기 힘들겠죠?

참치캔을 2/3쯤 따서 안쪽으로 꾹 눌러주시면

참치캔 국물을 쉽게 따라버릴 수 있답니다. 

참 쉽죠?

 

 

 

 

국물이 이만큼이나 나오네요.

국물이 집 나간 덕분에

참치는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조림에 사용할 물은 600ml 정도 필요합니다. 

 

그냥 물을 넣어도 상관없지만

좀 더 감칠맛을 주기 위해서 다시마 몇 장을

미지근한 물에 담가서 20분 정도 있으면

다시마물이 우러납니다. 

 

 

 

 

웍이나 넓은 냄비에 자른 무를 겹치지 않게

한층으로 깔고 양파도 올려주세요.

 

 

 

 

우려낸 다시마물 600ml 중에서

500ml 정도만 부어줍니다. 

나머지 100ml 정도는

양념장을 풀어서 부어줄게요.

 

 

 

 

다시마물 100ml에 양념장을 섞어줄게요.

진간장으로 6큰술 넣어줍니다. 

 

 

 

 

감칠맛을 더해줄

굴소스 1/2큰술 넣습니다. 

 

 

 

 

진한 조림 맛을 위해서

고추장 1/2큰술

 

 

 

 

칼칼함을 더해줄 고춧가루 1큰술 

 

 

 

 

모자란 달달함을 채워줄

설탕 1/2큰술 들어갑니다. 

 

 

 

 

깊은 맛을 내줄

참치액젓 1큰술도 꼭 넣어주세요.

 

 

 

 

조림에 필수 양념 다진 마늘 1큰술

 

 

 

 

참치도 생선인지라 생강 1작은술 들어갑니다. 

생강이 들어가면 맛이 풍부해집니다.

 

 

 

 

양념은 남은 다시마물에 잘 풀어줍니다. 

 

 

 

 

조림 양념을 팬에 부어줍니다. 

처음에는 센 불로 끓여주고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중약불에서 20분간 조려줍니다. 

 

조리는 중간중간 양념국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올려주고

무가 타지 않도록 위치를 바꿔주세요.

 

 

 

 

20분 정도 조려주면 무조림에

국물이 반쯤 줄어듭니다. 

이때 다이어트한 참치와 맛술 1큰술을 넣고

국물을 끼얹어가면서 5~10분 정도 졸여줍니다. 

 

 

 

 

마지막 고명인 대파, 청홍고추를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2~3분 정도

뒤집어가면서 졸려주세요.

 

이 정도 시간이면 국물은 너무 졸지 않게

흥건하지도 않게 적당한 정도로 졸여져서

양념이 잘 배인 참치무조림이 된답니다. 

 

 

 

 

무조림 양념국물은 많이 짜지 않아서

밥에 얹어가며 무랑 참치랑

비벼먹어도 맛있습니다. 

 

살캉한 무와 고소한 참치와의 조합이

참 잘 맞는 무조림입니다. 

 

 

 

 

무가 잘 조려진 거 보이시죠?

2센티 두께로 무조림하는것이

양념도 잘 배고 부서지지도 않아서

딱 좋은것 같네요.

 

 

 

 

쉬운 재료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밥도둑 참치 무조림입니다. 

 

한번 만들어 보면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번거로운 생선조림보다

더 자주 만들어 먹게 된답니다.

 

아이가 먹어보고

엄마 갈치조림이야? 하더라구요 ㅎ

 

 

 

 

#참치품은 무조림 황금레시피#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참치 무조림 황금레시피.

 

집에 늘 있는 무와 참치한캔만 있으면

쉽게 만들수 있으니

맛있는 무조림 만들어 보세요~

 

두부조림 양념장 만드는방법, 밥에 쓱쓱 비벼먹는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계란찜 맛있게 하는법, 속이촉촉 냉장고에 두고 먹는 급식 계란찜

다이어트 순두부찌개, 밥없이 순두부만 먹어도 한끼식사 든든

무나물, 달달하고 부드러운 영양밑반찬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