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 곱창맛집, 화사가 갔던 대한곱창 1년후~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9. 5. 19. 18:36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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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곱창맛집,

화사가 갔던 곱창맛집 1년후 


작년6월쯤인가 나혼자산다에 마마무 화사가 나와서 맛있게 곱창을 먹던 방송이 나온후로 곱창집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그때 방송을 탄 후 유명해진 장안동 대한곱창을 방문했네요. 

곱창 좋아하는 마니아로서 왠만큼 맛있다는 곱창집은 다 가봤던터라 이집 곱창맛이 궁금해졌습니다. 


대한곱창은 총 4개점으로 운영되는 데 강남쪽에 2군데, 장안동에 1군데 군자역쪽에 1군데 있다고 하네요.

사장님들이 모두 다르다고 하는데 맛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화사가 먹었던 곱창집은 장안동에 위치해 있는데 

생각한거보다 크지는 않고 

보통 곱창집이랑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습니다. 








금요일 4시반쯤 도착했는데 다행히도

이사간에는 줄서서 기다리지는 않는 시간이네요.

아직도 6~7시쯤 되면 곱창먹으려고 

줄서서 기다린다고 하니 그 인기가

수그러들지는 않았나봅니다. 





들어가니 사람들은 1~2테이블정도 

특이한점은 단체회식 예약한거 같이

기본적인 밑반찬과 소스 등을 

다 세팅해놓았다는 건데요.


일하시는 분이 그러는데 

사람들이 밀려들 시간전에 미리미리

세팅을 해놓는다고 하네요.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도 안했는데

테이블에 올려져있는 빨간 국물냄비를 

불에 올려놔 주십니다. 


맛보니 칼칼하게 끓여진 

콩나물국인데 곱창이랑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소곱창 1인분, 소대창 1인분, 똑배기전골 주문





소스는 왼쪽부터 쌈장, 카레맛, 치즈맛, 양파맛인데

저는 갠적으로 치즈맛이 젤 좋았어요.





요건 와사비 간장소스랑 소금.

사장님이 권해주는 소스콤비는 

치즈맛 가루 찍고 와사비간장 찍어서 먹어보래요.





김치콩나물국 보골보골 끓는동안

메뉴가 나옵니다. 





부추 한접시.

왤케 많이 줄까 싶었는데 

나중에 불판에 올려서 먹는 용도였네요.

곱창에는 부추가 잘 어울려요.





알차게 나온 곱창과 대창.

양은 180g씩으로 많지는 않은데 

눈으로 보아도 질은 좋아보입니다. 

곱창은 국내산이고 대창은 수입이래요.

염통도 살짝 곁들여서 나오고

야채는 버섯, 단호박, 양파, 감자, 떡, 통마늘





조금 구워지면 일하시는 분이 와서 

먹기좋게 잘라주십니다. 

대창 참 실하죠?ㅎㅎ





조금더 구워지면 염통은 먼저 먹음되고

부추랑 배추김치를 실하게 올려주시네요.


먹을때 함께 싸서 먹음 완전 맛있는거 아시죠?





뚝배기전골은 곱창전골인데

화사가 엄청맛있게 먹었던거라 저도 주무했어요.

가격은 9000원인데 내용은 푸짐한편이고

곱창도 먹다보면 꽤 들어있어서 괜찮았어요.


가성비 대비 함께 먹으면 괜찮을 듯~





곱창 보이죠? ㅎㅎ


뚝배기는 볶음밥이랑 함께 먹음

엄청 잘 어울려요.







염통은 살짝 익혀서 먹어야 제맛~~





오늘의 하일라이트 곱창은 

사장님표 소스조합으로 

치즈가루랑 와사비간장 찍어서 콕~





먹어본 곱창중에 곱도 많이 들어있고

곱창맛은 인정인정~~





양파맛 가루에도 찍어서 먹었는데 

요것도 맛있네요.





으~~~ 실한 대창이~~

대창은 껍데기가 좀 바삭해질정도로 

구워서 먹야야 맛있어요.





너무 배부른데도 주문한 볶음밥 ㅋ

아무리 배불러도 요건 꼭 먹어줘야 

마무리가 되거든요.





불판에 눌러붙여서 고소하게 한입

뚝배기랑 같이 먹으니까 꿀맛이네요 





곱창맛이 궁금해서 가본 화사 대한곱창

장안동 곱창맛집으로 불려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곱창맛은 별 다섯개줄께요. ㅎㅎ

대창도 맛있었고 뚝배기는 맛있는데 

특별한건 없었어요.


장안동 곱창맛집

대한곱창집 가실려면 7시정도 시간대는 피해서 

가시면 줄서서 많이 기다리지는 않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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