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원한 곳, 오남저수지 둘레길 걷고 힐링할 수 있는 곳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9. 8. 6. 21:30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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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원한곳

오남저수지 둘레길 걷고 힐링할 수 있는 팔현계곡


남양주시에 위치한 오남저수지는 서울과 거리도 가깝고 저수지 둘레를 빙둘러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가까운 근교로 산책하러 가기 좋은 곳이랍니다. 

우연하게 알게된 오남저수지는 주변에 자연환경과도 저수지가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량하는데요.

바로옆에 팔현계곡도 물이 맑고 깨끗해서 여름물놀이하기에는 정말 좋은곳이지이요.

여름철이면 팔현계곡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아이들과 물놀이를 해도 좋고 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땀도내고 운동도 하러 가끔 가는 곳이랍니다. 




팔현계곡에서 물이 흘러나와 굉장히 맑은 저수지랍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저수지물이 올라와서 

오늘은 조금 흐려보이네요.

아래 보이는것처럼

오남저수지 둘레길이 정갈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비오는 날에도 둘레길 산책하는데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좋은곳입니다.





주번환경도 정말 아름답죠

팔현계곡과 낙시터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인데

조용히 생각하면서 둘레길을 겉다보면

마음도 몸도 힐링이 되는 장소라서

가끔씩 들르기 좋은 제 힐링터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이

좋은 경치도 보고 운동도 한후에

맛있는 음식까지 먹으면

힐링의 마무리가 완벽한거죠^^





둘레길을 휘 둘러보고 나면 

제가 항상 가는 곳이 있는데요.

아마 1999년부터인가 자리잡고 있었던

다송 한정식 밥집입니다. 





다송은 목조건물로

나무게단을 쭈욱 올라가면 

오래된듯한 세월이 느껴지는 

정겨운 밥집이 나옵니다. 





다송은 한정식집이라고 하는데

거하게 차려지는 한정식은 아니고

시원하게 동동주 한잔에 

먹을 수 있는 안주거리와 

간단한 한정식을 주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지는

모습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건물 1층에 주차하거나 

옆에 따로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같네요.






오남저수지 다송맛집의

내부모습입니다. 

깔끔한 현대식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저수지 풍경에 취해서 그냥 술한잔 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빠져서는 안될 메뉴.

동동주 등장입니다. 

달달하면서 살어름이 동동 떠 있는 동동주는 

함께나온 시큼한 열무김치랑 

먹어줘도 꿀맛이네요.


조금 달달하다고 느껴지는 동동주는

옛날에 많이 먹던 조껍데기 술이랑

맛이 비슷해서 먹기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황태구이입니다.

2마리정도 나오는데 

부드럽게 잘 손질되어 있고

많이 짜지 않아서

안주로 먹기에는 양념이 딱 좋네요. 






이집에 대표메뉴인 해물파전입니다. 

꽤 두꺼워 보이는 비주얼인데 속까지

촉촉하게 잘 익고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서

항상 먹게되는 메뉴네요.





그래도 아쉬워서 공깃밥 한공기 

주문합니다.ㅎㅎ

이집은 미역국을 항상 내주는데

고기나 해물없이 미역만 넣고 끓이는 미역국으로 

항상 한그릇 더 먹게 되는 미역국입니다.





동동주 한동이 다 비우고 

기분좋게 나가봅니다. 

전에는 옆쪽에 작은 공간에 카페가 있었는데

빵집이 새로 생겼네요.

다송에서 밥먹은 영수증을 지참하면 20% 할인..

그럼 가봐야지...





브레드 포레.





유기농빵을 만들어 파나봅니다.





제법 빵종류가 많이 있는데요.

밥은 밥이고 술은 술이고 

또 빵은 빵이니..ㅎㅎ






시식용 빵이 종류별로 다 있네요.

하나씩 집어먹다보니 왠지 미안...^^

커피한잔 시켜야죠.





손글씨로 써놓은 메뉴가 왠지 다정해보이네요.

커피랑 레몬아이스티 주문합니다.





어디 앉아볼까 여기저기 기웃거려봅니다.







나무로 운치있게 새로 지은 건물이라

다송이랑도 잘 어울리게 만들어 놨는데요.

밥드시고 들러서 차한잔 하고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인것 같네요.





시원하게 달달한 레몬아이스티 한잔하면서 

또 경치구경^^

오남저수지에 오면 둘레길 걷고

다송에서 밥먹는게 코스였는데

이제 카페까추가코스가 될것 같네요^^






주말에 힐링도 하고 경치구경도 하기 좋은곳

남양주시 시원한곳 찾으세요?

오남저수지 둘레길 걷고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 참 좋아요.

다송맛집도 들러보시고

좋은사람들과 좋은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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