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맛집 생선구이 젓갈정식최고, 바람과구름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9. 7. 1. 17:10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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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맛집 

생선구이 젓갈정식이 최고로 맛깔스러운

 바람과 구름


양수리에쪽에 드라이브하면서 들르기 딱좋은곳에 위치한 맛집 바람과 구름은 제주도분들이 운영하시는 생선구이맛집이랍니다. 

생선구이 정식이 유명한 집이라서 질좋은 생선구이를 먹고싶으면 가는곳이긴 하지만 이 식당을 찿는 또하나의 이유는 젓갈때문이기도 하답니다. 

생선구이 정식에 함께 제공되는 8가지 맛난 젓갈은 가끔 입맛없을때면 생각나게 하는 이집 별미중에 하나지요.





생선구이집같지 않은 이름의 바람과 구름은

입구부터 아담한 카페를 연상시키는 모습이지요.

담쟁이덩굴이 운치있는 식당문을 지나면 

조금 더 놀라게 된답니다. 




현관에 대표메뉴 가격을 적어놨네요.

생선구이 정식은 보통 1만원정도

조림은 2인분에 3만원정도라서 

가격은 많이 비싸지 않답니다. 






안쪽에 들어가면 외부보다 더 식당같지 않은 

모습에 한번 더 놀라게 되는데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진열해놓은 진열장이랑

식당스럽지 않은 테이블들이 

많이 있어서 처음에는 잘못들어온줄 알았어요.ㅎ




점심이 많이 지난시간이라서

한산하네요







진짜 가정집인줄 알았어요 ㅎㅎ

옛날 경양식집 같기도 하고.,




식당구경하고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 정독~

꽁치, 굴비, 고등어, 갈치, 삼치구이 이렇게 

5종류가 있는데 벌써 삼치는 떨어졌다네요 ㅠ

저희는 굴비구이랑 고등어구이로 주문했어요.


메뉴판에는 없는데 메밀전병이 사이드로 있어서

그것도 하나 주문~



젓갈종류는 판매도 하나봐요.

젓갈 만드는 방식이 조금 다른거 같은데 

그래서 이집젓갈이 비린내도 안나고 

담백한가봐요.




저희 밥상이 차려지네요.

이집 별미중에 하나인 미역국 등장

미역국이 짜지 않으면서 밥한그릇 말아먹음 

딱 좋을 맛이예요.

생선구이랑 젓갈을 먹어야 하니까

미역국에 밥 마는건 패스하고~~




고등어는 반마리 나오고

굴비는 손바닥만한걸로 3마리 나와요.

잘 손질되어져서 껍질째 먹어도 괜찮아요.




넘 먹고 싶었던 젓갈8종세트 등장~

위쪽 왼편부터

명란젓, 조개젓, 오징어젓, 어리굴젓

멍개젓, 가리비젓, 낙지젓, 창란젓이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명란젓이랑 창란젓 가리비젓이 

입맛에 잘 맛아요.




다른것들도 다 맛있는데 

멍게젓은 입맛에 좀 안맞는거 같구요.


다행히 멍게젓 빼고는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저희는 맛있는거 몇개는 리필해서 먹었었어요.




기본반찬은 요렇게 나오는데 

김치는 묵은지인데 맛있어요.

다른건 메인반찬 먹느라고 안먹어봤네요 ㅎ




요렇게 원샷으로 찍었는데 

깔끔하고 정갈해보이는 밥상이죠?

밥도 제가 좋아하는 찰진밥이라서 

한그릇 더 먹었어요.




생선구이는 비린내 없이 고소한맛 최고.

굴비는 작지만 1인분으로 먹기에는 남지도 않고 

딱좋은 양이라서 남기지 않고 싹싹 먹었네요.




젓갈이 짜지 않고 딱 먹을만큼씩만 

담아져서 나오니까 더 맛갈스러워 보여요.

상차림이 깔끔해보이니까

더 맛있네요.




사이드로 주문한 메밀전병은 

5000원인데 같이간 친구가 메밀전병을

엄청 좋아해요.




3개는 친구먹고 저는는 1개만 냠냠냠.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지 않는 메뉴인데 

메밀이 쫄깃쫄깃하고 

안에 내용물도 실하게 들어있어서

살짝 구미땡기는 메뉴였답니다. 




화도읍 금남리 금남초등학교 앞에 

위치해 있는데 도로변에 있어서 

찿기도 편하고 주차도 편해요.




드라이브하러 이쪽 가시면 

양수리맛집

맛있는 집밥 생선구이 젓갈정식 

드시고 가세요.~~






옆건물에 핫도그 집이 있는데 뒤쪽뜰에 가면 

엄청 커다란 멍멍이들이 있답니다. 




사진은 왜 일케 작게 나왔지? ㅎㅎ

제가 본 멍멍이중에 젤 컷던거 같아요.

아이들이 보면 엄청 좋아할것 같아요.








토끼 먹이주기 체험도 해주네요. 

먹이는 2000원주고 사서 줘도 되고 

그냥 구경도 가능해서 시간보내고 

구경하기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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