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혜 만드는법, 달달한 식혜가 5시간이면 뚝딱

 

 

 

달달하고 맛있는 식혜 좋아하세요?

커피도 콜라도 파는 게 더 맛있지만

왜 식혜는 집에서 만드는 게 더 맛있을까요?

 

달달한 식혜가 먹고는 싶은데

엿기름물 내는게 귀찮다면

요즘 많이 사용하는 식혜 가루 팩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세요.

아~주 편하고 맛도 좋답니다. 

 

 

 

재료 준비

 

엿기름가루 팩(40g) * 3개

물 3리터

밥 1 공기

설탕 한 컵 + 추가 

생강 작은 거 두 알

 

 

 

 

마트에서 파는 엿기름 팩이에요.

요렇게 생긴 팩인데

제가 구입한 건 한 박스에

40g짜리가 6개가 들어 있어요.

 

팩 하나당 물은 1리터를 넣어주면 되니까

식혜 만들 보온밥솥 크기에 따라서

개수를 맞게 사용하면 되겠죠?

 

 

 

 

식혜 만들 때 밥알을 동동 띄울 필요 없이

그냥 맛있게 드실꺼라면

따로 밥을 하지 않고 집에 있는

찬밥을 이용해서 만들어주면 된답니다. 

 

 

 

 

보온밥솥에

물 3리터를 넣어주세요. 

 

 

 

 

물 1리터당 식혜 가루 팩 1개니까

식혜 가루는 3개 넣어줄 거랍니다.

 

 

 

 

밥 한 공기를 넣고

잘 풀어줍니다. 

 

 

 

 

식혜 가루 팩 3개를 넣고

설탕 1큰술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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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넣어주면 식혜가

더 빨리 잘 만들어지더라고요.

 

 

 

 

보온밥솥은 보온에 맞춰서

5시간 정도 두면 완성이 된답니다. 

취사가 아니라 보온으로 해주셔야 돼요.

 

 

 

 

5시간 후에 뚜껑을 열어봤어요.

밥알이 동동 떴네요.

조금 더 두면 밥알이 더 많이 뜨는데

그냥 이 정도만 해도 맛있어요.

 

식혜 먹을 때 밥알이 동동 뜨게 만들기 위해서는

끓이기 전인 이 상태에서

떠오른 밥알을 체로 건져서 찬물에 헹구어

따로 그릇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식혜먹을때 조금씩

넣어서 띄워주시면 된답니다. 

 

 

 

 

식혜 가루 팩은 너무 꽉 짜주면 터지므로 

적당히 짜서 빼내 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식혜는

냄비에 옮겨 담아서 끓여줄 겁니다. 

편 생강을 적당히 넣어주세요.

생강을 넣어줘야 식혜 특유의 향이 살아납니다. 

 

 

 

 

설탕은 백설탕으로 넣어주세요. 

식혜에는 설탕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요.

한 컵 정도 넣어주고 맛을 보면서

설탕은 추가로 다 넣어주세요.

 

집집마다 설탕을 넣는 정도가 다 달라서

맛보면서 추가로 넣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엄청 달달하게 먹는 것 좋아해서

넣고 넣고 또 넣고..ㅎㅎ

 

 

 

 

끓일 때 생기는

하얀 거품은 국자로 떠 냅니다. 

 

 

 

 

생강의 향이 우러나야 하니

약불에서 5분 정도 끓여주세요.

 

 

 

 

설탕 양을 맞췄으면 식혀주시고

적당한 유리병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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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많이 만든 것 같은데

이렇게 생긴 병으로 3개가 안 나오네요.

 

 

 

 

삭힌 밥알을 조금 떠서 띄우고

잣도 몇 개 올려주면

손님상에 내기에도 좋은 식혜랍니다.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놨다가

달다구리 뽀얀 식혜 한잔 하면서

맛있는 간식 먹으면 기분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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