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무침, 향긋하고 고소하게 봄나물 무치는법
냉이무침,
향긋하고 고소하게 봄나물 무치는법
봄이면 향긋하게 무쳐낸 봄나물들이
입맛을 돌게 합니다.
겨울 동안 땅속에 잠자고 있던 봄기운들이
3월이면 파릇파릇 새싹을 내는데요.
통통하게 잘 자란 냉이를 보니
이제 완연한 봄이구나 싶네요.
마트에서 냉이 한 봉지 들고 와
된장 넣고 맛있게 무쳐봤습니다^^
냉이무침 재료준비
냉이 한봉지(손질후 150g정도)
된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통깨 약간
냉이 손질하는법, 냉이 데치는법, 냉이 오래보관하는법
냉이는 끓는물에 소금
약간 넣고 데쳐주세요.
소금을 넣어줘야 파릇한 색감이
살아나서 좋습니다.
삶는 시간은
뿌리가 굵은 정도에 따라
시간이 조금 차이가 나는데요.
여린 뿌리라면 30초정도,
굵은 뿌리라면 1분 정도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궈내고 살짝 짜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3등분 정도 썰어주시면 준비 끝~
다진 마늘 반 큰 술 넣어주세요.
참기름은 한 큰 술.
기호에 따라
조금 더 넣어주셔도 괜찮습니다.
된장은 한 큰 술 넣어주세요.
된장이 뭉치지 않게
살살 풀어서 무쳐주세요.
통깨 솔솔 뿌려주고
가볍게 무쳐주면 완성~
냉이 손질은 늘 번거롭지만
조물조물 맛나게 무쳐서 꼭꼭 씹어주면
향긋한 봄내음이 올라오는 것 같아서
정말 좋더라고요.
아이들도 '와 냉이다~'하며
맛있게 먹어주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냉잇국도 뜨끈하게 끓여내면
구수한 향기도 좋고
몸도 따뜻해져서 참 맛있죠^^
다른 나물에 비해서 냉이무침은
봄철 아니면 먹기 힘든 나물 종류라서
봄에는 꼭 먹어주곤 합니다.
냉이에는 다른 나물보다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서
봄철 나른함을 느낄 때 먹어주면
원기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요즘 마트마다 풍성한 냉이나물 사다가
냉이무침 한번 만들어보세요.
봄철에는 꼭 먹어줘야 하는
영양 봄나물 냉이무침 드시고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힘을 주세요~
코로나에 좋은 음식, 아플때 꼭 먹어주자
무나물, 달달하고 부드러운 영양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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