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나물, 달달하고 부드러운 영양밑반찬 만들기

 

 

무를 재료로 해서

만들 수 있는 반찬은 참 많이 있죠?

 

무생채를 비롯해서 무조림, 깍두기 등

조리방법도 다양합니다.

오늘은 볶아주면 더욱 달달 해지는

무 본연의 맛을 잘 살린 무나물을 준비했습니다. 

 

집에 있는 흔한 무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들기름 향 가득한 맛있는 요리랍니다. 

 

 

 

 

재료 준비

 

무 반개

들기름 3~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굵은소금 1작은술

참치액젓 1큰술

대파 약간

통깨 넉넉히

쌀뜨물 1컵 정도

 

 

 

 

무는 채칼로 썰면 편하지만

무나물용은 조금 굵게

썰어주어야지 모양이 좋습니다.

너무 얇게 썰면 뭉개지거나

볶았을 때 숨이 너무 죽어버린답니다. 

 

 

 

 

대파는 반뿌리 정도

어슷썰기 해서 준비해 주세요.

색감을 좋게 하기 위해

파란 줄기 부분으로 썰어 준비했어요.

 

 

 

 

썰어놓은 무채에 들기름을

3큰술 넣고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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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자체에서 수분이 나오지만

저는 무나물에 자작한 국물이 맛있어서

물을 한 컵 정도 부어주었어요.

쌀뜨물을 이용해서 만들어 주면

더 구수하고 맛있지만

없으면 생수를 넣어주셔도 돼요.

 

 

 

 

물은 이 정도 자박하니 있으면 좋아요.

무나물에 국물이 없는 게 좋으신 분들은

물의 양을 줄여주시면 되겠죠?

 

 

 

 

굵은소금 1작은술 넣어주세요.

간장보다는 소금으로 간해주셔야

색도 뽀얗고 맛도 담백하답니다. 

나중에 덧간을 할 거니까

이 정도 넣어주시면 ok!

 

 

 

 

참치액젓 한 큰 술 넣어주세요.

감칠맛을 위해서 넣어주시는 게 훨씬 맛있답니다. 

 

 

 

 

다진 마늘은

넉넉히 아낌없이 한 큰 술.

 

 

 

 

골고루 잘 섞어주신 후  볶아주세요.

볶는 시간은 10분 이내로 해주시면 되고

너무 푹 볶아지면 아삭한 맛이 없고

무국같은 느낌이 나니 적당히 볶아주세요.

 

 

 

 

아까 썰어놓은 대파도 퐁당.

 

 

 

 

통깨도 넉넉히 뿌려주세요.

 

 

 

 

무에서 나온 수분과

아까 넣은 쌀뜨물이랑 이 정도 양이 됐어요.

간을 한번 보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해주시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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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한 접시에 담아서

국물도 살짝 부어주세요.

달달한 무나물 한 접시 담아놓으면

금방 없어져서 리필해야 돼요^^

 

달달하고 맵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고

소화도 잘돼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랍니다. 

 

 

 

 

가을 무는 보약이라고 하죠.

달달한 가을무에는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에도 좋고

비타민과 무기질 이 풍부하며

항암작용 기능까지 있다네요.

 

 

 

 

따끈한 밥에 무나물 듬뿍 올려서

쓱쓱 비벼먹으면 속도 편안해지고

몸도 따뜻해진답니다. 

 

 

 

 

가격도 저렴한 무를 사용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무나물.

넉넉히 만들어 두시고

건강하고 맛있는 밑반찬 즐겨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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