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칼국수 만드는법, 국물맛 끝내주는 비법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9. 5. 7. 20:54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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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칼국수 만드는법

국물맛 끝내주는 비법은?


몇일전부터 뜨끈한 칼국수가 먹고싶어서 오늘은 바지락 듬뿍넣고 칼국수를 만들어 봤어요.

이것저것 넣지 않고 시원한 조개국물 우러나있는 바틋한 맛의 뜨끈한 바지락 칼국수 한그릇에 칼칼하고 빨간 김치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잖아요.




바지락 칼국수 만드는법


재료준비(4인분)


바지락 800g

생면 칼국수 550g

애호박 1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생략가능)


칼국수 양념


물1600ml

소금 1/3큰술

국간장 1큰술

액젓 1큰술

미림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칼국수에 넣은 바지락은 씨알 굵은것으로

4인분기준 800g정도 준비해주시면 

칼국수반 바지락반 ^^

이런 느낌으로 드실수 있어요.


저는 바지락을 너무 좋아해서

좀 넉넉히 준비했네요.





소금 한줌 넣고 3시간 이상 

해감시켜줘야 이물질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검정 비닐봉지로 덮어두면 빨리

해감시킬수 있어서 좋아요.





고명으로 애호박을 볶아서 넣어줄거랍니다. 

애호박은 한 개 정도, 양파는 반 개 정도

요정도 굵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썰어놓은 애호박과 양파를 넣고

새우젓 반큰술, 굵은 소금 약간, 

설탕은 1작은큰 술 넣고 볶아주세요.





타지 않게 잘 뒤집어가며 볶아주면

숨이 죽고 짭잘하고 달달하게 볶아진답니다. 





3시간이상 해감된 바지락은

흐르는 물에 2~3번 바락바락 씻어서 

껍데기에 붙은 이물질은 씻어주시구요.





칼국수 면은 마트에서 파는 생칼국수를 

이용하시면 되요.

4인분정도면 550g 들어있는 한봉지 사면 OK





칼국수할때 주의할점은 

파는 생칼국수면은 겉면에 

밀가루가 묻어있기때문에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 빼서 전분을 씻어주어야 해요.

꼭~~ 씻어주세요~~


끓이는 것이 싫다면 

찬물에 2번정도 살짝 행구어 주면 되는데

면이 끊어지지 않게 살살 씻어주어야 한답니다. 





물 1600ml정도(4인분 기준)를 넣고 끓어오르면

살짝 끓인 칼국수면과 바지락을 넣어주세요.





이제 양념을 해볼까요.

다진마늘 1큰술 넣고

국간장 1큰술





굵은 소금은 1/3큰술





감칠맛 내는 액젓 1큰술





미림 1큰술(생략가능)





국물간을 하고 부르르 끓어오르면

거품을 떠서 제거해주세요.


국물맛 칼칼한 바지락 칼국수를 원하시면

청양고추 1개 썰어서 넣어주시면 되요.

저는 담백하게 매운김치랑 먹으려고 

오늘은 청양고추 패스~~





후추 약간 뿌려주고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대접에 담아내고 볶아놓은 애호박 고명을 

얹어서 내주세요.





바지락으로 국물맛을 내서 완전 시원시원~

뽀얀 국물떠먹으면 달짝지근하면서 감칠맛 굿이예요.




바지락을 많이 넣었더니 바지락 반, 면 반 ㅎㅎ

밖에 나가서 칼국수 맛집 찿을 필요 없어요.


바지락만으로도 국물을 시원하게 내주니까 

우리집이 맛집~~

뜨끈뜨끈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답니다.^^


바지락 칼국수 만드는법 아주 쉽죠?

그래도 맛은 일품~~

국물맛 끝내주는 비법으로 오늘은 칼국수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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