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에 핀꽃, 겨울철 별미 꼬막무침 만드는법, 양념장비법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11. 16. 15:12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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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에 핀꽃

겨울철 별미 꼬막무침 만드는법, 양념장 비법


찬바람 나는 계절이면 꼬막요리가 맛있어지는 때입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꼬막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이라 겨울철 별미로 제격이지요.

살짝 데쳐서 양념장 올리고 하나씩 쏙쏙 빼먹는 재미로 먹는 꼬막무침.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최고라는 양념 꼬막무침 만들어 볼께요.





꼬막무침


꼬막 1kg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3큰술

간장 3큰술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통깨 1/2큰술



꼬막 손질법(꼬막 삶는법)



꼬막은 불순물이 많이 붙어있어서

해감전에 여러번 씻어주세요.




굵은 소금 한주먹을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서

겉에 붙어있는 불순물들을 제거해줍니다.




물 5컵에 소금 2큰술 정도 듬뿍 풀어

꼬막을 2시간정도 해감시켜주세요.

해감이 잘되도록 검정 비닐을 씌워주면 더 좋아요.




토해낸 불순물들은 버리고

여러번 씻어서 깨끗하게 해주세요.




끓는물에 청주를 넣어 온도를

떨어뜨린 다음 꼬막을 넣어 주세요.




너무 쎈 불에 삶으면 질겨지므로

청주를 넣어서 온도가 낮아지면 살짝 데쳐주세요.




꼬막을 삶는 동안 한쪽 방향으로 저어주세요.

나중에 살을 발라내기 쉬워진답니다. 


꼬막이 하나둘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다 삶아진 거예요.

체로 건져서 살짝 식혀주세요.




건진 꼬막은 절데로 물에 헹구어 내면 안된답니다!!


맛이 없서져요.

꼬막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꼬막살을 발라내면서

해감이 덜된 꼬막살을 씻어주는데 사용하시면 좋아요.




입이 약간 벌어진 꼬막은 

손으로 벌려주면 잘 까져요.

입을 벌리지 않은 꼬막은 

뒷쪽에 쏙 들어간 홈부분을 숟가락으로

돌려주면서 까면 잘 까진답니다. 




꼬막 양념장 만들기



다진파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간장 3큰술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통깨 1/2큰술




잘 섞어주면 맛있는 양념레시피 완성!!




꼬막의 한쪽 껍질은 떼어주고 접시에 올린후

만들어 놓은 양념잘을 

작은 숟가락을 이용해서 올려주세요.




꼬막에 양념을 일일이 올려주는것이 

번거롭긴 하지만 손님상에 낼때는

 정성스런 상차림이 되어 보기에도 좋답니다. 

만들기는 힘들어도 맛있게 먹어주면

넘나 기쁜게 요리하는 사람의 마음이라지요.




찬바람 솔솔 불때 먹는 별미요리 꼬막.

꼬막비빔밥으로 먹을때는 갖은 야채넣고 

양념장에 쓱쓱 비벼주기만 하면 되지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빈혈에도 좋다는

꼬 막 요 리

쫄깃하고 통통한 살에 짭조름한 양념장을 올려서

맛있게 먹는 꼬막무침 만드는법이였습니다. 

맛있게 양념장 만들어서 가족들과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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