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맛집, 혼술혼밥하기 좋은 일본가정식 호시노식당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6. 23. 20:57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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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맛집

일본식 가정식으로 입맛저격, 호시노 식당


신당역 6번출구쪽에 있는 일본 가정식집으로  깔끔하고 정갈하게 차려진 상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집입니다.

거기다가 사장님께서 오랬동안 일본에서 운영하신 요리경력이 있어 그런지 그맛 한 일품이랍니다.

우연한 기회에 들렀다가 맛보고 단골이 되어버린 신당동 호시노 식당을 갑니다.





영업시간 

11시 30분 ~ 9시 30분까지


도시락 주문환영하는 집

혼술, 혼밥하기 좋은 집




대표메뉴 함박스테이크 정식




대표메뉴 히레카츠 정식




안쪽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호시노 식당은 

아담한 크기에 크지않지만 먹어본 사람들은 

다시 꼭 찿게되는 맛을 자랑한답니다.

저도 그중에 한사람~




 

혼술 혼밥하기 좋도록 자리도 

이렇게 일렬로 되어있어요.

혼자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자리구조 굿~






테이블은 3갠가 4갠가 있네요.

정말 아담한 사이즈식당이죠?





일본에서 온것같은 소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일본에서 많이 볼수 있을법한 메뉴표.

나무로 만들어 놔서 왠지 친근감이 있어보여요.

진짜 일본집 주방같지 않나요?






메뉴표

단품보다는 정식을 주문하는 편이예요. 

함께 나오는 반찬들이 맛있답니다.





가끔씩 먹고싶어지는

 함박스테이크 정식입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고기위에 과하지 않게 

간이된 소스가 듬뿍 뿌려져서 나와 

밥에 비벼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고슬고슬 잘 지어진 밥한공기.





앙증맞은 미니당근에 오이가 곁들여진 샐러드.

크림먹듯이 부드러운 식감이 입에서 살살 녹아요.





부드러운 식감의 치쿠와 오뎅.

국물 많이 많이를 외치고 싶은 맘이 굴뚝같아요.

양이 적은건 일본식인거죠? ㅠㅠ





미소 된장국도 좋아하는 

유부듬뿍 들어있어서 후루룩~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깍두기와 단무지.

후식용 황도 한조각.





히레카츠 정식은 고기도 두툼하고 

무엇보다도 튀김옷이 넘 맘에 들었어요.

많이 바삭하지는 않으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딱 좋아하는 정도의 튀김.


어릴때 엄마가 해주시던 우리집 특유의 

튀김옷 그맛이랑 비슷해서 좋았어요.





나머지 반찬들은 모두 같고 메인접시에 담긴 

무싹듬뿍 셀러드도 맘껏먹었네요.





처음에 오목조목 나온 반찬들보고

 양이 좀 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메인메뉴가 양이 꽤 많이 나와서 

그런 걱정은 두번째 방문부터는 안한답니다.


시끌벅적하지 않고 조용히 혼술하고 싶을때 

방문해도 괜찮을것 같은 집이예요.

아직 혼술은 안해봤지만 혼밥하기에도 좋은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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