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맛집 카나디안 랍스타, 데이트하기 좋은장소로 추천

Posted by 말리꽃향기
2018. 11. 17. 15:39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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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맛집

카나디안 랍스타,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해요~


예술의 전당 바로 앞에 위치한 카나디안 랍스타 맛집을 소개할게요.

랍스타 먹고 싶어서 찿아보다가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가봤어요.




카나디안 랍스타는 다른 메뉴는 안팔고

 랍스타 메뉴만 있어서 더 믿음이 가요.

한가지 메뉴만 집중하니까 

더 맛있게 만들수 있고 신선하잖아요.





코스별로 메뉴가 조금씩 다른데 저는 B코스를 주문했어요.

에피타이저 수프, 식전빵, 샐러드가 먼저 나와요.

에피타이저는 계절별로 조금씩 다른데 먹느라고 사진을 못찍었네요.ㅎ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위주로 나오고 소스는 평범했네요.





스프는 정말 맛있었어요.

홈메이드 감자,단호박 등을 넣어 만든것 같은데 

무슨스프인지는 물어볼껄 그랬나봐요.




스프정말 맛있다고 따로 팔지는 않느냐고 물어봤더니 

조금 더 드릴까요?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한접시 더 먹었어요.  

스프 한접시 더 먹고 기분완전 좋음 ㅋㅋ





메인 랍스터는 찜이 먼저 나와요.

사시미가 나오는 코스도 있는데 

같이간 친구가 랍스터 사시미가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한번 먹어볼려구요.





한마리가 찜으로 나오는데 먹기좋게 잘라져서 나와요.

안에 내장은 킹크랩이나 대게같이 맛있지는 않아요.

랍스터는 살이 쫄깃하고 식감이 좋아요.

게랑은 좀 다른 식감이죠.

이맛에 먹는것 같아요.





고기 먹을때도 양념 안된 고기를 먼저 먹잖아요.

랍스터도 그런가봐요.

찜 먹으면서 좀 맹숭맹숭하길래 소스 없냐고 물어봤더니

 이건 그냥 와인만 넣고 찜한거라고 

조금있다가 버터랑 칠리구이가 나온다네요.





두번째로 버터구이 반, 칠리구이 반,

 이렇게 한마리정도 나오네요.

전 소스바른 바닷가재가 훨씬 맛있었어요.




고소한 버터구이맛이랑 

매콤달콤한 칠리소스 발라서 구운건데 

제 입맛에 훨씬 맞네요.





살이 탱글탱글.

두마리 큰 랍스타라서 둘이 먹어도 

정말 정말 양이 많아요.

먹다가 다 못먹어서 포장해서 왔답니다. 





버터라이스는 볶음밥이예요.

정말 한숟가락 나오는데 

따뜻할때 먹으니까 맛있어요.





디저트로 나온 과일.





마지막으로 음료나 아이스크림중에 

선택가능한 메뉴가 있는데 저는 아이스크림으로 먹었어요.





창가쪽에 자리 잡았었는데 

창밖에 예술의 전당이 바로 보여요.

저녁때 불빛들이 켜지니까 나름 운치있고

 데이트하기에 좋은 장소인것 같네요.





와인도 한병 주문해서 마셨어요.

한잔먹고 취해서 ㅋㅋㅋ

술 잘마시는 사람 넘 부러워요.





카나디안 랍스타 처음 들어오면 

조금 웃픈 인테리어에 처음에 놀랐어요.

흠...

80년데 고급진 레스토랑 느낌?

가격대가 있어서 상상했던 

럭셔리 식당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는데

조용한 분위기랑 테이블세팅이나 요리는 참 좋아요.





도시 한가운데서 즐기는 

여유로움같은게 느껴지는 날이였어요.

서초동 맛집, 예술의 전당앞에 위치한 카나디안 랍스타,

 데이트하기 좋은곳으로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바닷가재 전문 레스토랑 카나디안 랍스터 

예술의전당 맞은편에 있구요.

제 카드로 결제하고 먹은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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